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아기랑 갈만한곳 알파카월드 방문전 TIP

계속되는 한파에 집에서만 있던 아이들이

답답하다고 해서 어제는 홍천에 있는 알파카월드를 

다녀왔답니다


이곳은 작년 여름에도 다녀왔었는데요
딸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춥지만 다녀왔답니다 ㅋ
하필 날은 잘못 잡아서 강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난 날에... ㅠㅠ




운영시간은 10시 ~ 18시

단, 발권은  5시까지만 발권이 되니 이점 잊지마세요


서울에서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공연은 평일 1타임

주말은 2타임으로 시간 계산을 잘 하고 

방문 하셔야 한답니다 


아기랑 갈만한곳 이지만 공연시간은

많지 않아서 이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체크해서 움직이면 좋겠더라고요




요금은 24개월미만 무료
입장료는 15000원
이왕이면 아이들이랑 가면 아이들은 빅3 이용권을
어른들은 공연패키지를 추천드려요
나중에 승마장 가면 바로 앞에서 현금 1만원 내면
탑승도 가능하답니다



발권전에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먹이
쿠폰도 준답니다 핸드폰 수량대로 해서
알뜰하게 챙겨가세요 ㅋㅋ




일단 올라가면 기저귀 가는거나 
이래저래 불편할것 같아서 올라가기전에 
둘째 수유도 하고 기저귀도 갈고 움직였어요
역시 아기랑 갈만한곳 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었어요

그동안 큰딸은 아빠랑 기념품샵에 있었는데
어멋... 여긴 뭐 ㅋㅋ 너무 이쁜게 많아서 다 갖고
싶은거 있죠 ㅎㅎ 하지만 이중에서 딱 하나만
고르라고 했더니 저희 딸이 고른것은??



바로 사탕...ㅋㅋ 제발 사탕과 젤리좀 없애주세요 ㅠ
지나갈때마다 사달라고 해서 혼났어요 ㅠㅠㅠ
알파카와 함께 기념 촬영도 이제 부터 구경하러 이동!!



장갑을 아무리 찾다가 못찾아서
가는데 딸이 자꾸 사탕을 계속 먹겟다며
손이 꽁꽁 얼면서도 놓지 않더라고요 ㅠㅠ



가는길에 이렇게 알파카도 볼수 있었어요 
비록 엄청 춥지만 대신 추워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주말인데 차도 안 막히고 그리고 구경도 여유있게
할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그리고 일정 구간을 올라가면 이렇게 정상 바로 밑까지는 
전기차가 다니는 코스가 있어서 이걸 이용하면 된답니다
아쉬운 점은 그냥 매표소 부터 정상까지 쭉 올려다 줬으면 좋겠어요 ㅠ
그리고 내려오면서 쭉 살펴 보면 좋으련만...
그래도 갔으니 운동은 해야겠죠?ㅋㅋㅋㅋ



중간에 내려서 딸이랑 아빠는 열심히 공연시간 떄문에
공연장으로 올라갔답니다 ㅋㅋ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했는데 내부는 그렇게 큰편은 아니라서
멀리에서도 잘보여서 아이들이 보기에 딱 알맞은 크기 였어요
인상적이엿던건 공연에서 동물들을 강제로 교육하기보다는
동물과 교류하면서 연습을 통해 보여준다고해요
그래서 완벽한 돌고래쇼와 같은 느낌보다 조금은 어설픈감이 있어 보이지만
오히려 그게 더 동물들에게 강요와 강제가 아니라서 전 더 보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바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져볼수 있는 아이가 공연에 함께 참여할수 있는게 많았고
그러면서 선물까지 받을수 있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수가 있더라고요!
저희딸은 은근 부끄러워 하더니 나올 사람 물어보면
계속 손을 번쩍 번쩍 들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선물도 꽤 많이 받았답니다 ㅋ



동물공연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마술쇼도 있어서
은근 볼거리가 많았어요 ㅋ 저희딸은 어김없이 또
앞에 나가서 마술조교로 참여도 했답니다 ㅋㅋ
날씨가 추워서 사실 걱정 많이 했는데
실내활동도 은근 있으니 나름 괜찮더라고요 ㅋ



공연이 끝나고 바로 옆에 식사할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밥도 잔뜩 먹었어요 홍천은 오면서 식사 할곳이 마땅이 없어서
내부에서 사먹어야하는데 음식도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관광지라면 사실 양도 별로고 맛도 별로인데 여긴 정말 음식 맛이 좋았어요!


저는 둘째가 있어서 날씨가 좀 추워서 둘째랑 아빠는 식당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쉬고 있고 저랑 큰딸은 옆에 있는 알파카 산책을 시켜주러
다녀왔답니다 이렇게 직접 보고 가까이서 살펴 볼수 있다니 
정말 기대 이상이엿어요 !! 여름에도 다녀왔는데 여름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거든요 ~ 정말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먹이로 유인을 해서 산책을 하기때문에 먹이값 2000원 (왕복)을
지불해야지 참여할수가 있답니다 

참고로 카드 X, 거스름돈 X, 오로지 현금 1000원짜리로 지불해야해요
현금 없으시면 옆에 식당에서 교환해 오셔야 합니다



하필이면 제일 고집쟁이가 걸려서 ㅋㅋ 초반부터
먹이를 거희 뜯겼지만 조금 지나서는 다행이 잘 오더라고요 ㅋㅋ
먹이를 직접 주면서 딸도 알파카랑 교감해보고
저도 나름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였어요

아이가 직접 끌고 다니면 안된다고 했는데
저희딸이 너무 고집을 피워서 잠시 끌고 오도록 했는데
다행이 너무너무 씩씩하게 잘 끌고 오더라고요 



아이가 갈말한곳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아이가 교함을 할수 있는 요소가 정말 많다는 점이예요
바로 이렇게 알파카산책 뿐만 아니라



또 바로 옆에 있는 곳에서 새모이도 줄수 있답니다



ㅋㅋㅋ 새 엄마인줄 ㅋㅋㅋㅋ
저는 막 먹이 비닐 소리만 나면 새들이 날라와서
저는 무서워 죽겠는데 제 손이며 머리며 막 앉아서 ㄷㄷㄷㄷ
이랬는데 저희딸은 하나도 안 무서워하고
먹이도 잘 주고 새도 잘 만져보는거 있죠! ㅋ






새 모이도 다 주고 좀더 내려오니 또 알파카 먹이 줄수 있는
곳이 있어서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오기전에 기차가 이번에 새로 생겼다고해서
꼭!! 태워주고 싶었는데 배차간격이 좀 길더라고요 ㅠ
그래서 그냥 갈려는데 딸이 한번만 타보겠다며
태워줬는데 결국 30분 대기를 포기하고 
강추위에 걸어서 내려왔어요 ㅠㅠ
흑흑.. 기차타면서 알파카먹이를 주는거라던데
윽.. 이건 날씨 풀리면 아마 대기하는 사람도 많겠죠?
날씨가 더 풀리기전에 한번 타러 다시 가봐야겠어요 ㅋ



내려오는길에 안그래도 너무 추웠는데 다행이
이글루라는 매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묵하나 먹고
몸좀 녹이다가 다시 또 내려갔답니다
이렇게 중간 중간 몸 녹일수 있는 곳이 있어서 
추운날씨 였지만 괜찮았던것 같아요 ㅋ



그리고 진짜 대박은 바로 썰매가 있다는거예요 
레일 썰매인데 이건 사계절 이용할수 있도록 레일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ㅋ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 대박.. 
을왕리바이킹 저리가라예요 ㅋㅋ 진짜 대박
엄청 무서운데 ㅋㅋㅋ 겁나 재밌어요 ㅋㅋ
딸이랑 저랑 둘이서 재밌어서 정말 무한 반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