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 추천 1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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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 ♥ 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 추천 1순위! 이렇게 예쁜 알파카 보셨나요? 전 처음 봤습니다! 이제 10일만 지나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요. 연인과 서울 근교로 나들이하실 분들 또는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무려 15가지 테마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홍천 알파카월드가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처음에는 겨울에 무슨 알파카월드?라는 생각을 했었던 1인인데요. 막상 직접 방문해서 여기저기 돌아보니, 볼 거리도 풍부하고 넓은 공간을 느긋하게 거닐어도 좋고,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전동차 등을 이용해서 편하게 다녀도 좋더라구요. 특히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코스를 돌며 아기자기한 체험을 하며,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저절로 만들어져서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는 경우에도 계절과 관계없이 풍성한 볼 거리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테마가 많아서 더욱 좋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홍천 알파카월드의 입장료는 24개월 ~ 만 64세까지는 조건 없이 15,000원인데요. 만 65세 이상인 분들과 국가유공자는 12,000원이고 장애인은 7,500원입니다. 그리고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니다. ※ 증빙이 가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이용 시간은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전에 입장이 가능한데요. 오후 5시에 운영을 마친다고 합니다. 잘 참고하셔서 너무 늦지 않게 오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11시쯤 방문했었는데요. 돌아보기 딱 좋더라구요. *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의 경우 휴장이지만, 월요일이나 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개장한다고 합니다. 월, 화는 원래 문 닫는 날이지만, 빨간 날일 경우에는 문을 연다는 말씀입니다. 홍천 가볼만한곳 알파카월드의 경우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해서 방문이 가능한데요. 자가용의 경우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입장하게 되어있습니다. 춘천행 3번 버스와도 연계가 되니 잘 참고하세요. 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 추천 1순위 홍천 알파카월드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수시로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간격이 짧기 때문에 기다리는 불편함은 없었는데요. 그 짧은 순간이지만 잠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스낵 부스도 주차장 한편에 마련되어있습니다. 차가 막히는 시간을 피해서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 오전 일찍 오신 다음 주차장에 있는 편의시설을 이용해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픈 시간인 10시에 딱 맞춰서 오지 않아도 됩니다.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외 여러 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셔틀버스를 타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어떤 볼 거리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았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사진을 줄이고 줄여서 첨부를 해도 무려 80장 가까이될 정도로 촬영할만한 것도 많았고 볼 거리도 웬만한 곳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비슷한 컨셉의 목장류와 공원류 보다 훨씬 볼 거리와 체험거리가 많기 때문에 추천 1순위라고 말씀드렸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셔틀버스를 두 대나 먼저 보내고 나중에 뒤따라서 올라갔었답니다. 기사님이 뒤로 조금씩 들어가라고 이야기를 하시길래, 저희가 타려고 했더니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가 한국어로 "다음 차 타셔야 하세요"라고 하더군요. 한국어로 또박또박 말하는 게 귀여워서 알았다고 하고, 덕분에 다음 버스를 기다리며 위에 있는 버스 사진과 주변 사진 몇 장 촬영했었답니다. 운영시간과 입장료 할인 등을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매표소 앞에서 바라본 홍천 알파카월드 톨게이트 풍경입니다. 며칠 전 강원도 홍천에 눈이 내린 다음날 풍경 사진인데요. 오후 12시가 넘도록 상고대가 녹지 않고 장관을 이루었답니다. 테마별로 돌아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풍경도 가히 환상적이었답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포인세티아 화분에도 눈이 쌓여있더라구요. 제가 공들여서 키우고 있는 포인세티아도 저렇게 붉게 변해야 하는데 말이죠. * 참고로 위 사진에 있는 포인세티아는 과학의 힘이랍니다. 매표소 앞 전망대 역광이라 아주 눈부셔요! 전망대의 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 포토존 관내 지도가 아주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 답게 곳곳에 화려한 트리 장식이 있어요! 전날 내린 눈과 산과 나무에 핀 상고대와 함께 눈부신 겨울 햇살 덕분에 화려한 사진도 한 장 담을 수 있었는데요. 입구 초입에 있는 트리 장식에서 커플 사진이나 가족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매표소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곳을 즐기는 방법은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위 사진에 있는 분들과 저희들처럼 느긋하게 걸어 다녀도 되고, 무료로 순환하는 셔틀버스와 전동카트를 이용하셔도 되는데요. 초 겨울 강원도 홍천 산속이지만 푄 현상이 있어서 그런지 매서운 칼바람이 아니라 부드러운 훈풍처럼 느껴졌는데요. 조성 단계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겨울에도 체감 온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금 춥더라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때 위와 같은 풍경을 누군가와 함께 본다면, 정말 근사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왔지만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방문할 예정인데요. 초등학교 1학년 막내가 특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홍천 알파카월드 BIG5 #1 알파카 사파리기차 - 1인 3,000원 어디를 가던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가 한두 가지씩은 꼭 있기 마련인데요. 제일 먼저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바로 모노레일을 타고 편안하게 즐기는 사파리입니다. 이용 요금도 거품 없는 3,000원이라 줄을 서서 탈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사파리에 남녀노소가 없더라구요. 단체 관광객들과 동선이 겹치다 보니, 줄이 너무 길어져서 저희는 일단 패스하고, 느긋하게 걸어 다니면서 카메라 출사에 나섰답니다. 사파리 모노레일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봤을 때 2대를 교차 운행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아이들이 아주 신나 하더라구요. 그리고 '알파카'라는 동물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 소개를 드릴까 하는데요. 저 또한 문외한이다 보니, 알파카는 그저 가을이나 겨울에 입는 니트류의 원단으로만 알고 있었고, 이렇게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답니다. 본문 첫 사진을 눈여겨보신 분들이라면 알파카를 보고 "와 예쁘다"라고 하셨을 것 같은데요. 남미 안데스산맥의 순둥이 알파카 눈망울이 정말 크고 순해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 성격도 매우 온순하고 순종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만나는 알파카들은 누구나 만지고 쓰다듬어도 괜찮답니다. 쓰다듬고 만지는 걸 장려하는 곳이라서 아이들이 특히 더 좋아할 텐데요. 주의 사항은 엉덩이 쪽에서 만지는 것과 등 쪽을 만지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네 발 달린 동물들은 대부분 뒷발차기의 명수들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공작새 나라 위에 보이는 장소는 공작새 나라 존인데요. 공작새들이 전부다 위쪽에 있는 공연장과 곤충/파충류 나라로 올라갔더라구요. * 화려한 공작새도 엄청 많았습니다. 새들의 정원 쪽으로 올라가는 언덕에서 바라본 공작새 나라 풍경입니다. 관내의 모든 동물이 깨끗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다녀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너무 어린아이들은 보호자가 꼭 동반하는 게 좋습니다. 저 언덕 너머로 공연장과 앵무새 놀이터 곤충/파충류 나라가 있는데요. 공연장 앞 마당에는 중세 유럽의 귀족이 타고 다녔을법한 화려한 아이보리색 마차도 있답니다. 저기서 기념사진 촬영을 많이 하더라구요. ※ 오후 12시쯤이지만 상고대가 그대로 있었답니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이 공연장 가운데가 곤충/파충류 나라, 앵무새 놀이터, 알파카와 함께 힐링 산책을 시작하는 곳이고, 오른쪽 길로 가면 새들의 정원이 있답니다. 저희는 알파카를 먼저 만나고 새들의 정원으로 이동했답니다. 어린 알파카 정말 예쁘죠? 돌 던지지 마세요라는 배너가 왠지 슬프더라구요. 아마 어린아이들이 장난삼아 돌을 던지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철없는 어린아이들은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니 항상 보호자가 잘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배너 뒤로 보이는 애들이 왠지 지쳐보이더라구요. 새들의 정원 새 모이 1,000원 새들의 정원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1,000원에 판매하는 새 모이를 사서 손바닥에 쪼금씩 덜어놓으면 앵무새들을 일부러 부르거나 찾아다니지 않아도, 손바닥으로 날아와서 모이를 쪼아 먹는데요. 초등학생 남매가 사이좋게 새 모이를 나눠서 먹여주는 모습과 손주 손바닥에 몰려든 새를 찍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앵무새들이 종류별로 많이 있고, 밀폐된 공간임에도 실내 공기가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함께 간 지인들도 새 모이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새들을 불러 모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파랑새가 있더라구요. 파랑새 정말 예쁘죠? 새들의 정원 맞은편에 있는 곤충/파충류 나라와 공연장이 있는데요. 공연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앵무새 무료 공연도 진행합니다. 시간은 오후 12시 25분과 14시 25분으로 하루 2회 공연입니다. 곤충/파충류 나라 입구에서 반겨주는 친칠라 세 마리인데요. 이 녀석들이 렌즈를 쳐다보는 폼들이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여러분이 보기에도 굉장히 반항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보여지더라구요. :)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과 파충류를 구경할 수도 있고 연두색 목재 보관함에 있는 여러 종류의 색칠공부 도안을 자유롭게 골라서 바로 옆에 있는 원탁에서 색칠할 수 있는데요. 색칠을 마친 도안은 갖고 가도 되고, 벽에 붙여서 전시를 해도 됩니다. 알파카와 함께하는 힐링 산책 평일 5,000원 주말 10,000원 크리스마스 가볼만한곳으로 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를 방문하시는 경우 빼놓지 말고 체험해볼 만한 것이 바로 알파카와 함께하는 힐링 산책인데요. 주의 사항은 미성년자의 경우 안전을 위하여 줄을 잡을 수 없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중세 유럽풍 마차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거나, 좌석에 앉아서 촬영을 하면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인데요. 대부분 위와 같이 알파카와 힐링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사진에는 남자 두 분이지만 앵글 밖에 여자친구들과 함께 왔답니다. 홍콩에서 온 단체관광객들은 한국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로 가는 게 아닐까 하는데요. 대낮까지 저렇게 상고대가 피어있는 경우는 정말 드물거든요. 상고대의 경우 오후 2시쯤 되니까 다 녹아서 없어지더라구요. 소풍 피크닉 카페 오전에 지인이 사준 카페라테와 김밥 한 줄을 먹고, 12시 조금 넘어서 점심을 먹기 위해 소풍 식당으로 갔는데요. 강원도 가볼만한곳인 알파카월드에는 주차장과 힐링 산책길에 스낵 부스가 마련되어있고, 식당은 소풍 식당이 유일한데요. 독점 영업임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과 퀄리티 높은 음식이 특징 아닌 특징입니다. 원래는 이런 게 정상이지만 요즘 폭리를 취하는 곳이 너무 많다 보니 이렇게 양심적인 영업이 오히려 특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놓고 칭찬해도 부끄럽지 않을 가격과 맛이랍니다. 독수리 5형제의 메뉴는 추억의 오므라이스 x2, 인기짱 불고기덮밥, 까르보나라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다섯 가지였는데요. 제 메뉴는 까르보나라 파스타였지만, 지인들의 메뉴를 조금씩 다 맛을 봤는데요. 오므라이스와 불고기덮밥 그리고 파스타류 모두 '정말'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7,000원에서 9,000원 사이로 이렇게 외진 산속에 있는 식당치곤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식사류 중에서 추천드릴 수 있는 건 제가 먹어본 메뉴 중에서 ① 오므라이스 ② 불고기덮밥 ③ 까르보나라 ④ 알리오에올리오 입니다. :) 까르보나라 파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