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알파카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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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 있는 알파카월드에 다녀왔어요 :) 지난 여름, 알파카월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으니 딱 6개월만에 재방문_ 다양한 동물도 만날 수 있고, 먹이주고 체험하는 공간도 좋아 아이와 함께 가면 참좋을거 같아요 :) 중간중간 크리스마스 느낌나게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었고요 :) 알파카월드의 알파카사파리기차_ 기차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서 알파카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요 :) 지난번왔을 때 아이가 처음보는 동물이 너무 가까이오니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ㅎㅎ 알파카는 진짜 순한 동물이라고 해요 :) 혹시 아이가 무서워 할 것 같으면, 한바퀴 둘러보시고 타는 것도 좋을듯:) 이번엔 기대만땅. 기차를 타면 알파카먹이가 담긴 종이컵을 하나씩 나눠줘요. 손에 먹이를 올려놓으면 알파카가 다가온다는, 아, 정말 짱귀엽 ㅎㅎㅎㅎ 순딩순딩하게 생겼어요_ 이번엔 무서워하지않고 알파카먹이주기 성공이에요_ 알파카기차는 내려갈 때도 또 탈 수 있어요_ 사파리기차 외에도 가까이에서 알파카를 많이 만날 수 있어요_ 알파카먹이는 1000원, 자판기에서 판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ㅎㅎ 코코아 한잔 하고 가기로 :) 알파카인형도 짱귀엽, 아빠와 아들 :) 카페 앞에서 전기셔틀을 타고 올라오면, 알파카하우스로 이동할 수 있어요. 여긴 파충류를 만날 수 있는 공간, 여긴 새들의 정원, 동물먹이 자판기 공작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요. 알파카 베이비존에는 아기 타조들이 한 자리 차지했네요 :) 여기도 알파카 :) 이곳에서는 알파카 산책하기를 할 수 있어요_ 특정 알파카를 지정할 수는 없고, 돌아가면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_ 지난번 왔을 때 이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못했었거든요 ㅎㅎ 근데 마침 또 아이가 해보고싶다고! 귀와 머리 부분이 와인색을 띄는 이 아이는 이름이 태양. 뭔가 도도해보여 :) 앞니가 매력적,ㅎㅎ 즐겁고 특별했던 시간이었어요_ 사실 밑에도 둘러볼 곳이 많은데, 여기서 놀다가 문닫을 시간이 다되서 하나도 못보고 왔어요 ㅠㅠ 이미 한번 와본 아들은 나는 다 못봤는데, 왜 가냐고. 안간다고 ㅎㅎㅎ 서성거리다가 얼음 한덩어리 주워서 누가 멀리차나 시합하며 내려왔다는요 ㅎㅎㅎ 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