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비오는 날의 홍천 알파카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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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만이예요. 요즘 주말마다 비소식이 너무 야속합니다. 그래도 미세먼지 지수가 낮아지니 그것으로 감사해야할까요? ㅎㅎ 소만이의 2018년도 목표는 "여행가기" 입니다.
어디로든 떠나기!!
" 비가와도 never don`t STOP! " 5월 강원도 여행으로 홍천 알파카월드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홍천 산 중턱에 위치한 홍천 알파카월드 비안개가 자욱하게 낀 경치가 신비롭습니다.
입장권은 15,000원이고요 (24개월 미만은 무료적용) 공연은 5,000원입니다. 입장권과 공연관람권을 패키지로 1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시고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파리기차는 각각 3,000원이지만 패키지로 구매하시면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시네요.
레일썰매, 알파카와 산책하기, 승마체험 등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아이들과 함께 5월 강원도 여행하기 좋은 알파카월드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이날은 야외 활동이 모두 불가 실내활동만 가능하다고 해요~ 관광객들을 위한 알록달록한 예쁜 우산이 매표소 입구에 마련되어 있어요. 해외 관광객들이 사용하시네요^^
비가와도 알파카 볼 생각에 들뜬 우리 봄봄양! 장화신고, 우비입고, 우산까지 챙겨들고 완전 무장!! 비는 두렵지 않아요^^
우리 여름군도 귀여운 우비까지 챙겨 입고요 오히려 비가 촉촉하게 오니 아이들이 더 신난것 같아요~ 입구에서 실내활동을 할 수 있는 곳까지 전기차 운행을 해주시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엔 산책하듯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걸어올라가도 괜찮아요~
3분정도 전기셔틀버스를 타고 동물행동심리연구센터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 쉬고있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지요.
작년에 왔을때보다 부쩍 큰 모습들이예요. 그리고 아가들도 태어났구요. 티비출연한 녀석들도 반갑게 보이네요. 나름 구면이라고 반갑다 친구야!
입구에 자판기에서 먹이체험을 위한 먹이를 구매할 수 있고요. (현금만 가능) 직접 먹이도 주고, 보송보송한 털도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아요.
봄봄양과 여름군이 동물을 대하는 간격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날 수가! 동물을 무서워하는 여름군은 안녕~ 안녕~ 이렇게 인사만 할뿐 다가가지 못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으앙~~~~~~" 울어버렸다는 사실... 아직 동물원들 더 다녀야 할것 같네요 ㅋㅋㅋ
여름군은 옆에 곤충 파충류 나라로 갔어요. 다행히 이곳에서는 적응을 잘하고 잘 보았습니다.
우리 봄봄양은 알파카들을 살피며 먹이를 주었습니다. 특히 아가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하네요.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눈도 마주치고 살뜰히 보살피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네요^^
누나가 알파카를 보는 동안 여름군은 이곳에서 작은 곤충, 파충류 그리고 동물들을 보았어요. 귀여운 기니피그가 벌름벌름...
누나랑 알파카를 보고 온 아빠의 도움으로 햄스터와 인사하기까지 성공...
작은 동물도 만지는건 무리인가봐요. 그래, 좀 더 시간을 갖자!
5월 강원도 여행 추천하는 홍천 알파카월드는 포유류 뿐 아니라 곤충, 파충류들을 직접 보고 생활하는 모습에 대해 궁금한점을 여쭤보면 설명해주셔서 좋더라고요 육지거북이 있었는데 물에서는 못뜨고 헤엄도 못칠정도로 땅에서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불안함을 느낀다는 점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한켠에 색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지요~
사방의 벽에 이미 많은 작품들이 걸려있더라고요. 우리 봄봄양과 여름군도 참여했습니다.
예쁘게 색칠해서 벽 한편에 붙이고 왔어요^^ 누나가 열심히 색칠하는 동안 여름군의 발전!!
손을 뻗어 햄스터손위에 올리기 성공! 시간을 갖고 조금씩조금씩 다가가니 친해질 수 있었네요. 작고 귀여운 동물부터 시작하자 여름아~ ㅎㅎ 12시 30분 공연까지 30분정도 남았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미리 식사를 하시고 공연을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공연을 보고 식사하기로 했지요.
새들의 정원에 들어서서 깜짝 놀란 여름군의 표정! 과연 무엇을 봤을까요?!
봄봄양이 두손을 모아 새들에게 모이를 주었습니다!
5살 봄봄양 처음엔 새들의 발톱과 부리가 아파서 직접 모이 주기는 어려워했는데 이젠 많이 컸다고 스스로 모이를 주네요. 따끔거리는 것도 참아가면서 말이죠~
머리위에 자꾸 날라와 앉아서 그건 싫은지 모자를 낼름 썼어요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까지 새들에게 모이를 주었습니다.
약 45분간 공연 공연시작 5분전에는 입장하셔야해요.
새들에게 모이를 주고 저희도 공연시간에 맞춰 자리에 앉았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퀴즈도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기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재미있더라구요. 선물도 받을 수 있구요.
샌드아트과 클릭커교육법영상, 그리고 귀여운 동물들의 재롱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5월 강원도 여행하기 좋은 알파카월드에 대한 퀴즈를 맞춰서 풍선 선물도 받았어요~
선물 받고 좋아하는 봄봄양. 그리고 마지막은 포토타임으로 마무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 한장이 또 생겼네요^^
너무 열심히 놀았나봐요~ 배고픈 만큼 점심도 잘 먹겠지요? 소풍(식당)에서 따끈한 국물요리를 주문했어요.
불고기 덮밥이나 돈가스도 먹고싶었지만 비가오는 날이여서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 싶었어요.
어묵 우동과 떠먹는 피자를 주문해서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도 든든하고 비도 잦아들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내려갈까 생각했는데요.
아이들 낮잠 시간이 지나서 힘들어 할까봐 셔틀전기차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5월 강원도 여행 비가오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것 같네요.
전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길 새로 생긴 레일썰매장, 사파리기차등을 볼 수 있었어요. 다음에 날씨가 좋은 날 와서 못했던 체험거리도 하고 싶네요^^
셔틀버스가 오기전 기념품가게에 들러거 인형도 보고 특산물 매장에서 뻥튀기도 사먹고요 물이 고인 곳에서 찰박찰박 물장구치니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집에 가볼까? 5월 강원도 여행 추천하는 홍천 알파카월드 다음에 또 놀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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