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떠나자 홍천 알파카월드 |
---|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한 살 그리고 다섯 살 두 아이들과 함께한 홍천 알카카월드 즐거운 추억!! 추운 날씨 서울에서 넉넉잡아 한 시간 반 정도의 거리인데 괜찮을까 고심했는데, 역시 다녀오길 잘 했다. 너무나 즐거웠고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어 왔기에~ 추위도 잊고서 아침부터 밤까지 문 여는 시간에 들어가 문 닫는 시간에 나왔으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이 또한 굉장히 재밌는 일!! 왜인지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랄까?? 우리 귀염둥이 어디 가는 거냐며 우리가 타는 거냐며 바삐 걸어간다. 버스에 동물 친구들이 그려져 있으니 마치 환영인사를 해주는 듯~ 아트샵에서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과 인형들 구경하고, 카페에 가서 따뜻한 차와 군것질하면서 지도 펴놓고 루트 짜기!! 티켓팅하고서 신나게 고고씽!! 크리스마스 분위기 이곳저곳에 느껴지기에 우리 꼬꼬마 더 신났다. 여기에 산타~ 저기에 눈사람~ 구경하기 바쁘다 바빠 눈사람 친구들인데 안 녹는 눈사람이라며 집에도 만들어달라 얘기하는 중~ 외국에 나온 것도 아닌데 집에서 사진첩 보니 650장이 넘는다. 외국에 나갔다 왔을 때보다 더 어마 무시한 사진컷들 깊은 산속에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하나가 되어 지내고 온 기분이랄까 사랑 듬뿍 많이 받고 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람도 잘 따르고 온순하고 착하고 귀엽고~ 설경 구경하며 시원한 바람 이겨가며 걷고 또 걷고!! 많이 걸어야 하는 거 아닌지 살짝 걱정스러웠는데, 오르막길 경사가 심하거나 길이 좁아 불편하지 않고 산책하기 괜찮다 싶다. 아기띠하고 둘째 안고 다녔는데도 이상 무!! 내 체력이 좋은 건가?? 아웅!! 우리 귀여운 말들 산타 모자를 썼네?? 잘 보면 머리 묶은 녀석도 있고, 삔을 한 녀석도 있고 너무 귀엽다. 스타일 좀 봐!! 크크크크 옷 입은 스타일도 내 스타일~ 썰매인데 레일 위를 달리니 속도도 빠르고 눈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는 것!!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신나게 놀았던 곳 갈 길이 먼데 우리 꼬꼬마 더 타겠다. 한 번만 더 하자 몇 번을 외치는지~ 도도한 사슴도 만나고!! 이름도 모르면서 열심히 부르고 또 부르는데 약간의 미동도 없어~ 흰 사슴 마을도 있는데, 코스를 잘 못 가서 못 만나 아쉽다. 다음을 기약하며~ 중간중간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잘 마련되어 있다. 따뜻한 난로에 손과 몸을 녹이고 카페도 곳곳에 있기에 따뜻한 차와 커피 마시며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우리 귀염둥이들 옷까지 벗고 놀다가 다시 나갈 준비를 하고~ 과자 세상~ 보기만 해도 달콤한 곳!!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어서 예쁜 컷 담아달라 외친다. 더 예쁘게 남겨줬어야 했는데 손이 시려웠어 후닥닥 찍고~ 사랑스러운 알파카 친구들 안녕?? 열심히 풀을 뜯어 먹고 있는데 너무 멋스러운 진풍경~ 우리가 정말 깊은 산속에 들어왔구나 실감도 나고!! 걸어서 산을 타고 올라도 되지만 중간중간 버스라고 해야 하나?? 계속 버스가 돌아다니니 원하면 타고 다녀도 된다.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했다면 쭉 길 따가 걸었으면 좋은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온도라 후덜덜~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우리가 탔던 카가 요거 요거!! 홍천 알파카월드 카~ 버스정류장도 앙증맞고 깜찍하잖아~ 요렇게 요렇게 귀여운 동물이었나?? 성격도 온순하고 사람도 잘 따르고 말이지~ 털도 보들보들하고 향기는.. 음.. 무향?? 나름 후각 좋은 나인데 향기는 안 난다??!! 우리 오기 전에 샤워했나?? 헤헤헤 살아있는 친구들이면 사람 빼고 다 무서워하는 녀석인데, 알파카는 마냥 좋단다. 해맑게 웃으며 너 좋다는 표현을 격하게 하는 우리 공주~ 프링이는 자기보다 몸집이 커서 처음에는 경계를 하더니, 곧 친해져서 따라다니며 먹이도 주고!! 집에 안 간다며 꼭 붙어서 냠냠냠 먹이주기 바쁘고~ 아기타조들 당근도 나눠주고~ 귀여운 미니피그~ 욘석들 우르르 몰려다니는데 너무 귀여워~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너무나 예쁜 새들이 살고 있는 곳!! 친화력이 참 좋은 녀석들이다. 가까이서 만지고 대화도 해보고~ 프링이 머리 위로 올라와 모이를 찾고 있는 귀염둥이~ 호기심 많은 녀석이라 프링이 이곳저곳 쪼으며 장난도 치고!! 모이가 없어도 사람을 굉장히 잘 따라 신기한~ 슈슈 표정에 행복한 미소가 한가득!!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아가 데리고 괜찮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안 왔으면 정말 정말 후회했을 뻔~ 산책하는 시간~ 동네 한 바퀴~ 산도 오르고 먹이도 주고 행복한 교감 교감!! 귀여운 두 강아지들 앵무새 보며 서로 꽁알꽁알 알콩달콩 있는데 깜찍깜찍~ 와우. 정말이지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배경도 한몫하는군!! 눈 쌓인 깊은 산속에 들어와 겨울을 온몸으로 느끼며 신나게 놀기~ 겨울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계절이었나 실감이 난다. 발길을 옮길 수가 없단다. 예쁜 녀석~ 집에 안 간다 몇 번을 말하는지!! 아들아 우리 갈 길이 멀구나~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전시장에서 그림도 감상하고, 엽서도 만들고 색칠놀이도 하고!! 예쁘게 완성한 작품은 전시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큰 기대 안 했는데 너무나 재밌고 재밌게 본 공연~ 동물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힘들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실수도 많고 수준 높은 공연이 아니라 말씀하셨는데!! 그 어떤 공연보다도 너무 즐겁고 재미났다. 마술쇼도 처음부터 끝까지 숨도 못 쉬고 볼 정도로 흥미진진~ 프링이가 보조 선생님도 해봐서 더욱 의미 있어 던!! 함성이 절로 나온다. 내가 진짜 눈앞에서 보는 광경이 맞는지 의심이 가고~ 다 담아 보여드리면 재미없으니 여기까지!! 마술사선생님과 한 컷 찍고싶다 말하더니, 거북이만 만지는 녀석 누가 말릴꼬~ 끝나고 출연한 친구들 직접 만나보는 시간도 있고~ 곧 파충류관도 만든다 하니, 조만간 또 와야겠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해서 먼 거리도 가깝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레스토랑에서 행복한 만찬을!! 메뉴도 다양하고, 간식거리도 많고 골라 먹는 재미까지~ 또 밥 먹고 트리 장식할 수 있는 코너도 있기에,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카드 적어 달아보기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아서일까?? 왜 이렇게 밥맛이 좋지?? 불고기덮밥도 맛나고, 왕 큰 돈가스도 맛나고!! 우선 크기부터 푸짐한 것부터 기분 좋았고~ 우리가 다 먹는 거냐며 놀라던 녀석 혼자서 2인분은 거뜬하게 해치운다. 밥을 이렇게 잘 먹었었나 우리 아들이?? 그냥 가기 아쉬워 다녀왔던 곳 또 둘러보기!! 여기 계신 선생님들 너무너무 좋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으로 대해주신다 할까?? 정말 손자처럼 마음 써주시며 함께 해주시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추운 날씨지만 한 명 한 명 모두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프로시구나 느껴졌던~ 심쿵~ 멋진 내 아들~ 초코와 인사 나누고 떠나보자 고고고!!! 멋지게 걸어도 보고, 신나게 달려도 보고~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말하는 아들 덕에, 내 기분까지 더 좋았던!! 조만간 친구들 데리고 한 번 더 오잖다~ 그래그래 그러자!!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겨울을 제대로 만끽하며 놀 수 있는 홍천 알파카월드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여섯시가 다 돼서야 문 닫는다는 소리에 프링이의 발길도 돌릴 수 있었다는 것!! 우리 꼬꼬마들 추웠는데 괜찮을까 싶었는데, 맑고 시원한 공기 마셔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 두 아가들 기상도 평소보다 빨리지고 밥도 많이 먹고 !! 일어나서부터 알파카를 외친다. 보고 싶다 알파카~ 나도 나도 벌써 그리워지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