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강원도 여행코스 홍천 알파카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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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산53-2 전화번호: 1899-2250 이용시간: 오전10시~저녁6시 월,화 휴무 (공휴일인 경우 정상영업) 저번주 주말 신랑이랑 강원도여행 다녀왔어요 ♪ 여름휴가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도 알파카농장이 생겼다지 뭐에요? 그 이름하여 알파카월드! 전 동물원 가는걸 넘 좋아하기도 하지만 알파카는 사실상 동물원에서도 보기 힘들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곳은 아에 없어서 일본까지 가야되나 싶었거든요. (일본은 알파카농장이 있거든요) 어쨌든 우리나라에 요렇게 알파카를 맘껏 만지고 놀 수 있는 곳이 생겼다니 안가볼 수 있나요?! 당장 다녀옴 >< 강원도 여행지 홍천 알파카월드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까지 걸어가는게 아니라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저 버스를 타고 매표소까지 이동하시면 된답니다. 버스는 대기하고 있구요, 어느정도 인원이 차면 출발하는 운영방식이에요. 매주 월,화는 동물들의 휴식을 위해 쉬어요. 알파카월드는 동물들을 학대하며 가르치고 그런곳이 아니라 사랑으로 동물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곳이랍니다. 입장권은 15,000원이라 비교적 싼편은 아니지만 체험하고 나오면 비싸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않는 곳이였답니다. 공연을 함께 보실 분들은 베이직으로 표를 끊으시면 10%저렴하답니다. 강원도 여행코스 홍천 알파카월드. 매표소에서 쭉 걸어 들어가시면 가장먼저 포니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포니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구요, 먹이는 1,000원 주고 구입하실 수 있어요 : ) 포니 이외에 양, 알파카들도 다 먹이주는 체험을 하실 수 있는데 다 무료로 가능하더라구요 >< 포니 다 보고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악!!!!!!! 오르막 올라가기 시렁!!!!!!!! 집에갈래!!!!!!! 이랬는데 알파카 보고 가야지 하고 열심히 올라갑니다. 저희가 올라갈땐 몰랐는데 걷기 힘드신 분들은 버스정류장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버스가 계속 돌아다녀요~ 그거타고 이동하시면 편하답니다^^ (버스정류장 표시는 포스팅 마지막 부분에 보여드릴께요) 하트연못. 신랑이 '내마음이야' 하는 개드립을 치는 장소 ㅋㅋㅋ 하트연못 바로 옆쪽에 보시면 아기양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먼저 강원도 여행코스 홍천 알파카월드의 아기양 울타리에 들어가기 전, 주의사항이나 놀랄 수 있는 부분들을 다 알려주신답니다. 먹이 주는지 알고 다리에 매달리기도 한데요 놀라지 말라고 미리 말씀해주시고 먹이는 손을 낮춰 아기양 입 높이에 맞춰주면 좋다고 해요. 양은 무리지어 다니는 아이들이라 떼거지로 몰려든다고 놀라지 말라고~ 울타리 들어가서 올라가면 저렇게 졸졸졸 따라 올라갑니다 밥 줘 응??? 먹이체험 다 하고 양 만져보고 충분히 본 다음, 울타리 나가면서 찍은 아기양들 : ) 그나저나 궁댕이 깨물어주고싶네 ㅋㅋㅋㅋㅋㅋ 안녕! 또올께! 울타리를 나오면 옆쪽에 손을 씻는곳이 있어서 손 씻고싶으신 분들은 손 씻으심 되요~ 강원도 여행지 홍천 알파카월드는 저렇게 순환버스가 다녀요. 더이상 걸어서는 못가겠다 싶어서 (운동부족) 아기양 울타리에서 나와서 버스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탔어요! 아직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지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비가오는 날이였기에 손님들이 크게 많지 않아서 굳이 버스정류장이 아니라도 태워주셨어용 ㅋㅋㅋ 개이득>< 강원도 여행코스 홍천 알파카월드의 주인공 알파카! 버스타고 알파카 있는 곳으로 왔어요. 울타리 없는 잔디에서 방목된채로 있었던지라 마음껏 만질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알파카 1호 오늘이!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된 애기 알파카인데요 진짜 넘 귀여워서 한번 보고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길에 한번 더 들러서 한참 놀다가 감 ♪ 털도 유난히 부드러움 오늘아 우리집 따라갈래??? 나는?나는??나는??? 어찌 나보다 신랑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유 요리저리 알파카 옆에 가서 자꾸 기웃거림 요 아이 이름은 '손' 손이는 아주.. 바닥에 풀을 다 뜯어먹을 기세였어요 ㅋㅋ 순환버스 운전하시는 아저씨께서 우리 알파카 구경하고 사진찍고 있으니 사진찍어 준다고 오시더라구요~ 강원도 여행코스 홍천 알파카월드는 직원분들과 함께하는곳이라 넘 좋았어요. 그래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체험하기에도 더 편했구요! 알파카구경 다 하고 공연시간이 다 되가서 밥 먹고 공연보기 위해 다시 순환버스를 타고 공연장쪽으로 이동합니다 ♪ 공연장옆에는 카페가 있는데요 짜장면, 덮밥, 돈까스 등등 식사와 음료를 드실 수 있는 식당이 마련되어 있어요. 불고기덮밥 7,000원 / 돈까스 9,000원 / 콜라 2,000원 저희가 먹었던 메뉴 금액이에요. 공연시간은 평일 2시30분 1회 주말은 1시 또는 2시30분 2회 진행하고 있어요. 돼지, 유기견, 알파카, 닭 친구들이 나와서 공연을 하구요 공연시간은 약 35분 진행됩니다 : ) 공연을 다 보고 나와서 근처에 토끼농장으로 이동했어요. 여러종류의 토끼들이 많았구요, 털이 복실복실한 토끼가 넘 귀엽더라구요. 보자마자 "개같은토끼다!!!" 라고 했더니 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거위랑 닭도 있었는데 거위는 가까이가면 아주 난리도 아님... 돼지멱따는소리를 미친듯이 내서 물어봤더니 거위는 경계심이 심해서 주인이외에는 저렇게 소리지르고 난리친데요 ㅋㅋ 위에서 한번 말씀드렸었던 강원도 여행지 홍천 알파카월드의 버스정류장 표시에요. 저기 서있으면 버스가 다니면서 태워가신답니다. 버스를 내려주는곳도 저 버스정류장 표시가 있는 곳인데요 지금은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냥 목적지에 택시처럼 내려주셨어용 ㅋㅋ 넘나 좋은것 전체가 새까만 알파카도 있었어요! 3시30분 부터는 알파카들 산책하는 시간이라 오늘이가 있던 광장에 대표 알파카들 다 모여서 먹이체험, 사진찍기를 할 수 있어요. 오늘이는 직접 그 주변을 산책도 시킬 수 있었어요^^ 알파카가 있는 광장에는 새들도 있었는데요, 사실 새들만 모아놓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저희는 알파카와 새를 한번 더 같이 보기 위해 거긴 안갔어요. 이까지 찍고나니 카메라 배터리 방전으로 꺼져서 이후 핸드폰 촬영 들어갔습니다! 대한민국 1호 알파카 오늘이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알파카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친구였어요! 알파카는 속눈썹이 어찌나 이리 길고 이쁜지 부럽...ㅠㅠ 요래요래~ 강원도 여행코수 홍천 알파카월드에서는 알파카를 산책도 시킬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알파카월드 아니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오늘이는 자꾸 내 가방을 뜯어먹으려고 했어요 왕골가방이다보니 뭔가 지푸라기인줄 아는가..계속 먹으려고해서 넘 웃겼음. 의자에 올려놨는데 내 가방 찾아가서 또 냠냠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내 가방이야 먹는거 아니야~~ 강원도 여행지 홍천 알파카월드에서는 새도 이렇게 올려놓고 만지고 먹이주고 하는게 가능하답니다. 새들은 반짝이는걸 좋아한다고해요. 그래서 제 다이아반지랑 신랑 팔찌를 자꾸 물어뜯으려고해요 ㅋㅋㅋ 새가 아니라 갠줄 ㅋㅋㅋㅋㅋ 나도 산책시키고 싶어서 목줄 잡았는데 앉아버림 그래서 나도 앉아버림 친히 바닥에 풀 뜯어서 입에 가져다 주시는 신랑 아니 내 밥이나 그렇게 좀 챙겨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놀고 나와서 기념품샵으로 갑니다 >< 인형있는곳은 그냥 가면 섭하죠 손에 들고 찍은건 리얼 알파카퍼로 만든 제품이라네요 기념품 파는곳은 매표소 바로 옆 가게랍니다. 안녕? 난 알순이라고해~ 제가 데려온 알순이는 각티슈커버인데요 넘 귀여워서 커버로 안쓰고 그냥 인형으로 침대위에 올려놨어요 가격은 55,000원이라 사악했지만 일본에서 만든거구요 수입이라 비쌀 수 밖에 없다는걸 이해해요 그만큼 퀄리티, 촉감 우수합니다! 원래는 모두 방목시켜서 사파리처럼 버스타고 다니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드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법으로는 전체 방목은 안된다고 해서 따로 분리해서 체험할 수 있는 식으로 만든거라고 해요.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미숙한부분이 있지만 가을쯤 방문하시면 충분히 만족할 퀄리티의 알파카월드를 만나보실 것 같네요^^ 강원도 여행지로 알파카월드 너무너무 추천해드려요♥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꼭 가보셔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