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서울근교 데이트 하기 좋은 알파카월드
봄빛씨입니다. 
저번주에 어디서 데이트를 즐길까 
하다 홍천 알파카월드에 다녀왔어요. 

서울근교 갈만한곳을 찾다가 
휘리릭 다녀왔는데 가는 길도 예뻐서 
드라이브하기에 좋았고 숲속 그대로의 
자연과 귀여운 동물들까지 만날 수 있어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다양한 코스들을 정리해볼게요. 

알파카월드 

관람시간 10:00 ~ 18:00 
매표소 이용시간 10:00 ~ 16:30 
( 주차가능, 유모차 무료대여, 유아휴게실, 단체, 체험학습 가능 ) 



도착해보니 주차장도 널찍했어요. 
직원들의 안내하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로 산 중턱에 있는 
입구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고  
서울근교 갈만한곳으로 유명해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왜 이제야 왔지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경치도 좋고 주변이 산이라 
숲속에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입장권은 36개월 미만은 무료, 
그 외 64세 이하는 15,000원,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는 파카코인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1개당 천 원이에요. 



스탬프 투어도 할 수 있었는데 
천천히 데이트를 즐기며 다니다가 
도장도 찍고 지도도 볼 수 있어서 
챙겨 다니니 좋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니 Alpaca가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어요. 

이곳의 동물들은 사람들도 잘 따르고 
엄청 순해서 어린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제대로 즐기는 있더라고요. 

알파카놀이터 



저희는 놀이터부터 가봤는데요. 
이곳을 보니 왜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나 
연인이 서울근교 갈만한곳으로 모두들 
추천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파카코인으로 먹이를 준비해서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넓은 잔디광장에서 Alpaca들에게 
먹이도 주고 함께 사진도 찍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에요. 



단, 종이컵 채로 주면 큰일나요.
전 뺏길뻔했다죠? 

먹이를 주는 방법은 손에 사료를 
조금 올려놓고 직접 주면 된답니다. 

안데스 생태방목장 



두 번째는 페루 산악 환경을 완벽 
재현했다는 안데스 생태방목장으로
향했어요. 

5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계단에서부터   
정말 귀여운 애들을 한가득이에요. 





마주치는 아이들마다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처음엔 손이 더러워지면 
차가운 물에 닦기 싫어서 주저하다가 
화장실에서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는 걸 
알고 열심히 줬다죠? 



이렇게 길에 다니는 애들도 
사람을 보면 졸졸 쫓아와요. 너무 웃기죠. 



환경도 좋고 탁 트여 있으니 냄새도 
안 나고 동물들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곳곳에는 포토존들이 있는데 
인디언 텐트 같은 곳도 있고 다양한 
곳들이 많아서 데이트하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았답니다. 

전망대



높은 지대에 있다 보니 모든 곳이 
전망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곳곳에 
전망대가 있지만 그냥 뒤돌아보면 
이런 전망이 펼쳐진답니다. 



거기다 산책로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양들도 있었는데 새끼 양이라 
어찌나 귀엽던지~ 

색칠나라



중간중간 아이들을 위한 색칠나라와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서울근교 데이트 장소로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와도 할만한 것들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토끼나라 



토끼나라에는 오색으로 빛나는 
금계와 토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천장이 뚫려 있어서인지 냄새도
안 나고 쾌적했습니다. 



이곳의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올라가 봤습니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서울근교인 홍천 갈만한곳만 와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포니나라 



셰틀랜드 포니가 있었는데
다리도 짧고 귀여웠어요. 

성격도 온순하고 겁이 많아서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다가가면 
안된다고 되어있길래 조심스럽게 
앞으로 가니 먼저 다가오더라고요. 

소풍 레스토랑 & 카페 



이곳이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하루 종일 있어도 될 거 같았는데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었어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실내는 간격이 
넓어서 식사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갤러리 





갤러리에선 색칠도 할 수 있고 이곳에서 
찍은 멋진 사진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힐링산책 

이용시간 10:00 ~ 17:00 
요금 10,000원 ( 보호자 동반 ) 



힐링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예쁘고 순한 아이들과 함께 
산책도 하며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답니다. 모자 쓴 모습이 귀엽죠? 





얘네들은 안에 있던 애들인데 
어찌나 웃는 상인지 카메라도 
척척 보는 모습이 깜찍했어요. 

별빛광장 



별빛광장에는 눈이 녹지 않았더라고요. 
저번 주말이었는데 신기하죠?  



산책로도 곳곳이 포토존이어서 잠깐 
마스크를 벗고 힐링할 수 있었답니다. 



그림 속에서만 봤던 산양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사슴나라 



사슴 생태방목장에는 꽃사슴, 
흑사슴, 흰사슴들이 있었는데 상태가 
어찌나 건강하고 털에 윤기가 흐르는지.. 





이런 곳에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사슴 궁둥이 보셨나요? 
하트에요♥ 

염소놀이터 



염소놀이터 근처에는 자유로운 
염소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작은 연못도 있는데 이날 추워서 
오리나 거위들이 밖에 나오지 
않았나 봐요. 

공작숲 



공작숲은 정말 신기했는데 
아무 장애물 없이 바로 앞에서 
본건 처음이었어요. 색상도 화려하고 
예뻐서 한참 구경했어요. 



요기도 포토존인데 
옆에 서서 찍으니 느낌 있었답니다. 

올빼미 & 독수리 나라 





올빼미나라에서는 희귀한 올빼미와 
해리스매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그림같이 곱고 예뻤어요. 



매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삼형제가 있었는데 
이렇게나 크다니! 깜놀  

새들의 정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새들의 정원이에요. 





들어가자마자 격하게 반겨주는 
수백 마리의 알록달록한 앵무새들.. 

손에 닿는 감촉이 어찌나 보드랍고 
예쁘던지 잊혀지지가 않아요. 



가만히 손을 내밀고 있으면 
알아서 척척 온답니다. 



다 구경하고 나가려니 
마중 나와주는 알파카들.. 
더 있고 싶었는데 빠이~  또 올게! 

스탬프 완성 





마지막으로 아트샵에서 스탬프 찍은걸 
주니 귀여운 스티커까지 받을수 있었어요. 

서울근교 갈만한곳으로 강추하는 
홍천 알파카월드는 동물들도 행복하고 
사람도 행복한 공간이라 힐링하기도 좋았고 
사진 찍을만한 곳도 많아서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았어요. 

저는 조만간 햇살 좋은 날에 
또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