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인생사진은 덤, 주말 갈만한곳 알파카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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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알파카 월드_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다녀와봤는데 그 때 그 때 매력이 있어요. 이번엔 노란 코스모스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어서 사진찍기도 참 좋았어요. 자연을 둘러싸고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고요.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라 더 즐거웠던 알파카월드 :) 주말 놀러갈만한곳 찾으신다면, 여기에욧. 이날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노랑노랑한 것이 코스모스, (맞나요?ㅎㅎ 찾아보니 금계국이라네요) 반가워,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알파카놀이터, 넓은 잔디밭에서 알파카들이 자유롭게 놀고 있으면 먹이주기가 가능해요. 먹이는 자판기에서 판매하고 1000원. 알파카가 정말 순한 동물이라고 해요. 그러니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 아이가 자유롭게 알파카와 교감하며 먹이주는 모습도 담을 수 있어요, 뒷배경도 넘나 예뻐서 사진 남기기도 좋고요, 햇볕이 쨍하고 하늘은 파랗고. 가는 길마다 초록초록. 아이가 먼저 올라가 아기말이다! 하기에, 표지판만 보고 얘는 아기가 아니라 포니래_했는데, 진짜 아기포니가 있는거 있지요! 넘나 귀엽 :) 여기는 알파카를 색칠해 전시해놓은 공간인데요. 에어컨이 틀어져있어 넘나 시원,ㅎㅎㅎㅎ 아이들은 색칠하며 놀고 더위도 식히고요. 그 다음은 토끼나라, 수저가 비치되어 있어서 수저에 담아 먹이주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유산양. 돌아다니며 풀을 뜯어먹기에 아이가 풀을 뜯어줬더니 세상 맛있게 먹는 것_ 그 이후로 풀을 뜯고, 뜯고. 너무 좋아했어요. 유산양따라 졸졸 쫓아다니던 셋,ㅎㅎ 공작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육사님이 먹이를 주니 폴짝 뛰어올라 받아먹는데 넘나 신기함.ㅎ 다시 알파카, 이곳에서 알파카 힐링산책을 할 수 있어요 :) 뒤로 나무로 만들어놓은 인디언텐트가 보여 들어가보니, 아이들 놀거리가 들어있어요_ 포크레인도 있고, 블럭도 있고요. 즤 아들은 총이라고.ㅎㅎㅎㅎ 그리고 초록초록한 자연에서 해먹, 이날 날씨가 좀 더워서 오래 걷기가 힘들었는데요. 이렇게 아이들 놀면서 중간중간 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ㅎㅎ 7살 동갑내기 친구들, 세상 신나보이쥬,ㅎㅎ 너무 잘놀았_ 스탬프투어를 할 수 있도록 안내지도와 함께 주시는데요. 요거 다 찍어서 기프트샵에 가면 알파카 스티커를 선물로 줘요:) 요 스탬프모으느라 알파카월드를 어찌나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는지요.ㅎㅎ 여긴 사슴나라, 새들의 정원, 작년 가을에 왔을 때만 해도 무섭다고 수저에 올려주고 그랬었는데요, 이제는 손에 올려놓고줘도 될만큼. 확실히 많이보고 자주보니 익숙해지더라고요, 알파카도 첨엔 다가오니 기겁을 하고 도망쳤었는데 말이에요.ㅎ
새가 날아가면 한마리만 와달라고 ㅎㅎㅎ 손을 쭉 뻗고 기다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새 이름도 지어줘가면서 한참을 놀았더랬어요_
사진찍기 좋은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알파카와 교감하고. 인생사진은 덤입니다 :)
요기서 사진 한장 찍을걸,ㅠ
베이비들 사진찍느라.ㅎㅎ 엄마들은 제대로된 사진 한장 없네요.ㅎㅎㅎ
우리도 좀 애들한테 찍어달라고할걸,ㅎㅎㅎ
그래도 베이비들 사진은 남겼어요. 세상영혼없는 브이 7살과 그마저 안한 5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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