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고싶은 이곳!

8월 국내 여행지 추천 홍천 알파카월드

작은아이는 지난주에 큰아이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입니다. 학생을 둔 부모라면 맞춰서 휴가를 내는데요 올여름 가족여행 가볼 만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료로 셔틀버스가 15분마다 운영되는데요 타고 올라가면 더운 날씨나 비 오는 날 사용하시라고 매표소 앞에는 파스텔톤 우산이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안내 지도
8월 국내 여행지 추천 알파카월드 스탬프 투어존 10코스



지인들이 추천해 준 동물원에 갔더니 입구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팸플릿이 바뀌었더라고요 저도 찍고 스티커 받아 가려고 했는데 앞서가는 꼬맹이가 깜빡했다고 해서 아쉽지만 건네주고 왔네요



알파카놀이터는 첫번째로 귀염둥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앞에 먹이 자판기가 있어 천 원 주고 가져가면 먹이 달라고 쫓아다니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두 녀석이 확연히 달라서 이상하다 했더니 여름을 맞아 털을 깎아놔서 그런 거였어요 복실복실 털이 트레이드 마크 같았는데 뭔가 많이 마른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여름이라 시원하긴 할 거 같아요


저도 알파카를 처음 봤을 무서워도 도망 다니기 바빴는데 양보다 더 순한 동물이래요 화나게 하면 침을 뱉긴 하지만 아직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으니 가까이 다가가셔도 돼요



알파카생태방목장은 사파리기차가 없어지고 새로 단장을 했더라고요 페루의 산악환경을 재현해 놓은 거라고 하는데 동물들에게는 원래 살던 환경과 비슷해서 더 좋을 거 같았어요 



빼꼼~ 어딜 가나 알파카들이 곳곳에 있어서 8월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는데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어울리며 놀고 있어서 아주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토끼나라는 아이들과 꼭 가봐야 하는 필수코스에요 우리 아이들하고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자기들 용돈 털어가며 토끼 먹이 사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더라고요



알파카월드 곳곳에는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잠깐씩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토끼나라 바로 앞에 색칠나라가 그런 곳이에요 에어컨 빵빵 나오는 시원한 곳에서 아이들과 색칠도 하고 잠시 앉았다 가세요



알파카와 힐링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만 원이라는 요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곳이에요 대신 내가 원하는 알파카를 고를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골고루 운동시켜야 해서 그렇데요



앞쪽에 있는 인디언텐트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알파카의 특성과 주의사항을 듣고 나면 오롯이 우리들과 함께 15분 동안 산책을 할 수 있어요


너무 귀엽다며 데이트 온 연인들이 산책 나갈 생각은 않고 함께 준 먹이를 주며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앞으로 잘 안 나갈 때는 앞에서 먹이로 유인을 하면 잘 따라오더라고요



별빛광장은 드라마 VIP 촬영장이기도 하데요 저도 그거 재밌게 봤는데 아이들 생일파티를 동물원을 빌려서 하는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강원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홍천 알파카 월드를 다니다 보면 은근 배가 고프더라고요 인근 맛집도 좋지만 오래도록 8월 국내 여행지 추천받아 놀려면 안에 식당을 이용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아서 늘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요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으니 커피 한 잔 사들고 와서 시원한 곳에서 잠깐 쉬었다 다시 관람하셔도 됩니다.



사슴나라 바로 앞에는 스탬프 찍는 곳이 있어서 이렇게 각각 핫플마다 도장 찍는 걸 잊지 말아야 입구 샵에서 스티커를 교환받을 수 있으니 잊으시면 안 돼요


위쪽으로도 쭉 산책코스가 있어서 사슴 먹이도 주고 산책도 할 수 있어요 이 녀석들 배가 고팠는지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쭉 내밀면 다가와서 냉큼 먹어버리더라고요



홍천 알파카월드는 은근 넓어서 편한 신발 신고 오시는 게 좋아요 거기다 곳곳에 아이들과 놀만한 것들이 많아서인지 에너자이저같은 아이들은 쉼 없이 뛰어다니며 놀더라고요



어디선가 기러기 한 쌍이 나타났어요 보통 이렇게 쌍을 이루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염소와 유산양 노는 이곳에도 요즘 핫템인 라탄 동남아 파라솔이 있더라고요 저도 하나 갖고 싶었던 건데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고 이 녀석들이 부러웠어요



아기동물 놀이터에 가니 꽃사슴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다들 잘 몰라서 밖에서만 구경하고 그냥 가시더라고요


너희들이 왜 거기에~ 먹이통 안에 들어가 있는 아기 사슴들이 너무 귀여워서 8월 국내 여행지 추천받아 같이 온 언니들 불러서 얼른 사진 찍으라고 했네요



올빼미/부엉이나라에요 여기도 밖에 동물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새롭게 해서 더욱더 안전하게 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더라고요



야행성이라 밤에만 눈을 뜨고 본다는데 실내 환경을 어둡게 해놔서 그런지 가끔 이렇게 흔하게 볼 수 없는 수리부엉이가 낮에도 아이컨텍을 해주고 있네요



한켠에 마련된 부화기에요 갓 태어난 아가들도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언젠가 아들이 달걀을 가져와서는 부화기 사달라고 했던 일이 생각나서 다음에 같이 와서 보여줘야겠더라고요



독수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눈 마주쳤는데 그 모습과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자연스럽게 다른 곳을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여러분은 눈싸움에서 절대 지지 마세요



새들의정원은 알파카월드에서 꼭 가보셔야 하는 필수코스에요 여기서만큼은 주머니 털어 새들 모이 사주셔야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색다른 체험으로 재미나게 해줬다는 느낌 받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홍천 알파카월드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 1899-2250
♣ 운영시간 : 10:00~18:00(매표마감 16:30)
♣ 입장요금 : 성인15,000원, 알파카 산책 10,000원

연이은 비요일에도 어쩜 홍천 간 날은 쨍하니 햇빛이 비치었는데요 방학 맞은 아이들과 꼭 가봐야 할 곳 알파카월드는 8월 국내 여행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