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은 알파카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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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 청정지역 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에서 힐링 산책 즐기고 왔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확연하게 느껴지는데요 집에서 뉴스만 보고 이따 보니 하루 종일 내가 코로나가 아닌가 하는 스스로 코로나병에 걸리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난 곳이 바로 11만평이라는 넓은 공간에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이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는데요 기다리는 공간에 따로 손소독제를 마련해 놓으셨더라고요 시간은 정해져 있는 거 같지 않고 사람들이 모이면 출발하는데 조금 융통성 있게 하셔서 요즘엔 몇 명만 모여도 바로 올라가시는 거 같아요 뭐든 넓직넓직한게 수도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입니다. 이 정도면 사회적 거리는 물론 충분하게 거리 두고 즐길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전에 왔을 땐 알파카 놀이터에도 몇 마리 없어서 서로 먹이 주려고 했는데 저희 간 날은 이곳에 있는 동물들은 다 나와있는듯한 분위기였어요 요즘 관람객들도 조심하는 터라 대부분 가족단위로 몇몇 알파카에게 먹이 주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랑 함께 오셨다면 당근 입구 매표소에서 팜플렛 챙겨오셔야 하는데요 지도와 함께 스탬프투어 도장 찍는 곳이 있어서 은근 아이들이 즐기면서 다니게 되더라고요 다 찍으면 아트샵에서 알파카 스티커 받아 가세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긴 알파카월드 요즘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이곳만한 규모도 없을뿐더러 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 감성사진 찍기 좋아 데이트하러 온 연인들과 아이들 성장사진 찍어주러 온 분들 은근 많더라고요 붐비는 수도권 말고 이제 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 홍천 알파카월드 어떠세요 동물들과 교감하며 아이들 감성도 키워주고 무엇보다 강원도로 넘어왔더니 공기가 맑다는 게 확연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토끼나라에는 토끼도 있지만 황금계와 은계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동물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곳에서도 아이들은 동물들 밥 주느라 바쁘더라고요 별도의 밥 먹이는 숟가락이 비치되어 있어요. 사진으로 봤던 것을 이제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으니 어른인 저도 신기한 거 있죠 가끔 토끼들도 철망을 넘어와 우리가 관람하는 곳에서 돌아다닐 때도 있더라고요 알파카와 힐링산책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반려동물 키우자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돌보는 게 쉽지 않으니 이런 곳에서라도 반려동물처럼 밥도 먹여주고 산책도 시켜주고 하다 보니 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딱인 거 같아요 지난겨울에 오고 처음인데 그새 인디언텐트가 생겼더라고요 워낙 넓어서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은데 저렇게 만들어 놓으니 감성사진 찍기 딱이다 싶은데요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러 올 거면 삼각대 꼭 챙겨오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이날만큼은 아이들처럼 이 녀석들 먹이도 주며 맘껏 즐겨보았는데요 함께한 언니가 예쁘게 사진을 남겨주셔서 인생샷 몇 장 건졌습니다. 워낙 넓어서 사람들 부딪힐 일 없으니 답답한 마스크 벗고 다녀도 될만한 곳이더라고요 그동안 다녀본 동물원 테마파크 중에서 제일 가성비 좋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여기인 거 같아요. 홍천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양도 예쁘고 양도 푸짐하고 셰프님 칭찬합니다. 규모가 크다 보니 오전에 오셔서 식사도 하시면서 여유롭게 즐기고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강원도 홍천이라 수도권보다는 봄이 조금 늦게 찾아오는 곳인데요 이제 이곳은 봄꽃들이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봄꽃 구경 못하셔서 늦었다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가시면 될듯싶어요 올 때마다 새로운 산책코스가 생기고 못 보던 동물들이 늘어나고 볼거리가 자꾸 늘 일어나서 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 맞는듯싶은데요 겨우내 움츠리고 있었다면 한껏 기지개를 펴고 이번 주말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세요 사실 놀아주지 않아도 이곳에 데려온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아빠 엄마 최고!!를 외칠걸요. 오리들이 자맥질을 하며 먹이를 찾는 모습조차도 왜 이렇게 귀여운지 다들 데크에 서서 이 녀석들 식사시간을 즐겨 보고 있더라고요 이 모습 또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잖아요. 알파카 공작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에 다들 환호성을 지르는데요 그동안 몇 번을 해달라고 애걸했는데 그날은 기분이 좋았는지 활짝 펴고는 패션쇼 하듯 한 바퀴 돌아봐주더라고요 볼거리가 이렇게나 많은데도 더 돌아다니다 보니 더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낙타, 보어염소, 양, 포니, 타조, 독수리, 부엉이 종류가 얼마나 많던지 그냥 이곳은 알파카월드가 아니라 동물원이었어요. ㅋㅋ 입구에 꽃사슴이라고 쓰여있는데 아가들인가 봐요 돌아다니다 보니 전에는 관람객들이 와서 먹이를 줬는데 그나마 사람들이 조금 줄어드니 직원들이 때 되면 와서 밥을 주기적으로 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알파카 산책도 꼭 순서 지켜가며 시키는 거 보니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요 올빼미랑 부엉이나라에요 사파리에서도 쉽게 가까이서 볼 수 없어 안타까웠었는데 이곳에서는 가까이서 자세히 볼 수있다보니 아이와 가볼만한곳 부모님과 함께 온 꼬마 손님들이 까치발까지 해가며 보고 있더라고요 점박이수리부엉이와 수리부엉이에요 꼭 사진 같지만 진짜 진짜예요 벽지도 자연의 모습으로 도배해놓아서 야생의 느낌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요 밤에 활동하는 녀석들이라 대부분 눈을 감고 자고 있는데 더러 이렇게 눈을 떠주기도 하더라고요 이곳에 오면 다들 엄마의 마음으로 변하나 봐요 손바닥에 올려놓고 주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이렇게 하나하나 챙겨가며 먹이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하나라도 더 먹여주고 싶은 마음 이곳에 오면 자연스럽게 생긴답니다. 더 놀고 싶지만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그냥 가긴 아쉽고 하니 선물샵에 잠깐 들렀습니다. 바로 옆으로 카페도 있어 잠시 차 한잔하고 가셔도 좋아요 아!! 이곳에서 스탬프 확인하고 스티커로 교환해 주니 잊지 마시고요 홍천알파카월드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 1899-2250 ♣ 시간 : 10 : 00 ~ 18 : 00 매표소, 기차마감 17:00 ♣ 요금 15,000원, 알파카 산책 10,000원 알파카사파리기차 3,000원 (36개월미만 아가 무료, 65세이상 어르신 12,000원 등본확인) ♣ 전용주차장 무료 맑은 공기 실컷 마시고 왔더니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좋네요 북적이는 수도권 말고 서울근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홍천으로 떠나요 땃뜻한 햇살 맞으며 찾아갔던 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 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