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놀러 갈만한곳, 홍천 힐링체험 알파카 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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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갈만한곳, 홍천 힐링체험 알파카 월드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래도 아직 가을인 10월 보내기 넘 아쉽 ㅠㅠ 10월 놀러 갈만한곳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알파카 월드 체험단에 당첨되어 지난 주말에 홍천에 다녀왔답니다! 꺄~~~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높고 맑아서 자연 속에서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 그리고 알파카가 아직 생소한 동물이잖아요~ 저도 이곳 알파카 월드에서 처음 봤답니다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ㅎ 아이들도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기분 좋게 다녀왔던 곳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알파카 월드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해 있답니다 산을 이용한 어마어마한 크기로 알파카들이 동물원처럼 갖혀 사는게 아닌 여유롭고 자유롭게 사는 곳이였어요~ 저희집에서는 장장 2시간 반 이상을 달려 도착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알파카 월드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갔답니다 두번째 사진이 바로 귀여운 셔틀버스예요 ㅎㅎ 일찍 오면 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만차 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또 다른 셔틀버스를 타고 오셔야 해요~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입장권 발권하는 매표소가 바로 나온답니다 입장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5000원이예요 24개월 이하 아기는 무료, 만 65세 이상은 12000원이네요 저기 쓰여있는 사파리 기차는 이따가 사진 보여드릴텐데 1인당 3천원이랍니다 이곳에서 발매하셔도 되고, 타실 때 카드로 결제할수도 있더라구요~ 입장권을 내고 들어서면 시작되는 산책로! 그냥 빠르게 빠르게! 가 아닌 슬슬 걸으면서 산책하듯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자연 속이라 넘 좋았어요 그러다 처음 나오는 요 아이! 바로 이 동물이 알파카 랍니다 너무 순하고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ㅎㅎ 이것이 바로 사파리 기차랍니다! 저 기차를 타고 가면 저렇게 풀어놓은 알파카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설명과 함께 보실 수 있어요~~ 이거 타는 사람들 줄이 꽤나 길더라구요 저희 애들은 쫄보들이라 ㅡㅡ;; 무섭다고 안탄대요...... 진짜 엄청 느리고 무서운 거 1도 없는데 ㅎㅎ 제일 처음 들어간 곳은 토끼농장! 저희 딸이 토끼 제일 좋아해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 업업업! 알파카 월드라고 알파카만 사는게 아닌 토끼, 양, 포니, 말 등등 다양한 동물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토끼 먹이를 사서 저렇게 갖다대니 오물오물 귀엽게 잘도 먹네요 ㅎㅎ 토끼 농장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알카파 네다섯 마리가 모여있는 곳이 나온답니다 먼저 알파카를 만나보기 전에 에티켓을 꼭 읽어보셔야 해요~~ 알파카는 머리, 엉덩이를 제외하고 살살 쓰다듬어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저 목걸이 건 알파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먹이를 절대 주어서는 안된대요! 소화를 못 시켜서 안 좋아진다 하더라구요~ 만지면 스트레스 받아서 만지는 것도 금지! 이렇게 알파카 먹이를 판매하는 자동판매기가 놓여있어요 천원을 넣으면 커피 뽑듯이 알파카 먹이가 나온답니다~ 근데 양이 좀 아쉽네요 ㅜㅜㅜㅜ 이렇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요~ 다만 손에 알카파 침이 한가득 ㅋㅋㅋ 딸은 그게 싫어서 자긴 안주겠다고 ㅎㅎㅎ 알파카들이 모여있는 곳 바로 밑 쪽으로 이렇게 쉼터들도 마련되어 있어요~ 한가롭게 앉아서 무언가에 쫓기지 않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들만한 곳 같지 않나용 ㅎㅎ 실제로 오른쪽 의자에 집에 가기전에 앉아서 다리도 풀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여유부리다 왔네요~ 해먹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타면서 엄청 즐거워 해요 ^^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저 하얀 버스를 타고 가게 됩니다~ 알파카 모인 곳 근처에 매점과 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기다리면 저 버스가 왔다갔다 손님들을 싣고 저~~위로 데려다 줘요~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나오는 곳은 공작새 마을! 공작새도 볼 수 있고 이 커다란 토끼가 마스코트! 기념품 샵도 있고 소원을 적어 거는 소원나무가 있는 곳이랍니다 마지막 종점으로 올라가게 되면 또 알파카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대신 이곳은 알파카와 함께 힐링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만원 요금이 있고, 만원을 내면 알카파를 직접 데리고 15분간 산책도 하고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늘 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안될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셔야겠죠? 저희는 애들이 노노 한 관계로 패스 ㅋㅋ 귀여운 잉꼬들을 만날 수 있는 새들의 정원도 있답니다 입장하기 전에 이곳도 꼭 에티켓을 자세하게 읽고 가야겠죠~ 안에서 새 먹이도 판매해서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어요 잉꼬들이 자유분방하게 날아다니는데 제 발을 향해 세 네 마리가 돌진해서 깜놀! 뒷 걸음질 치려다가 혹여나 뒤에서 밟힐까 너무 당황해서 금방 나왔.... ㅋㅋㅋ 들어보니 얘들이 신발에 관심이 많대요 헐 ㅋㅋㅋ 파충류 전시관도 있기 때문에 들어가보니 오 꽤 많은 동물과 파충류들이 있었어요 신기한 파충류들도 많았고, 기니피그, 햄스터도 있고 저 커다란 뱀까지!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또 빠질쏘냐! 저희 애들도 열심히 색칠했죠 ㅎ 그리고는 저렇게 벽에 전시하고 나왔어요~~^^ 슬슬 배가 고파지는 시간이라 파충류 전시관 바로 옆에 레스토랑 '소풍' 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죠! 덮밥류, 돈가스, 파스타, 우동 그리고 분식류? 들, 음료까지 있네요~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수준? 저희는 원래 닭갈비 덮밥이랑 오므라이스 주문했는데 헐... 둘 다 매진.. 불고기도 매진.. 거의 없어서 결국 남은 진미채 김밥과 미니 버거, 아이스 커피를 주문했답니다 여기서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수량이 부족한 것 같더라구요~ 가서 저녁 더 먹는 생각으로 가볍게 김밥과 버거로 때웠답니다 ^^;; 완전 가을가을 그 자체~~♥ 높고 파란 하늘에 초록빛, 물들어 가는 빨간 단풍에 분홍분홍 코스모스까지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스티커 이미지 이 사진을 보면 10월 놀러 갈만한곳으로 너무 괜찮지 않나용? ㅎㅎ 진짜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추억도 담아왔던 지난 토요일 이였답니다 ^^ 다리가 아프도록 걷고 즐기고 너무나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좀 멀리나가 강원도 홍천으로 힐링체험 어떠실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