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강원도 여행지 추천 알파카월드 심쿵주의

 

 

 

깊어가는 가을, 강원도 여행지 홍천 알파카월드에 다녀왔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 이란 말이 있습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고,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경험해 보는 것이 낫다는 뜻인데요. SNS에서 난리가 난 동물 스타 (?) 알파카를 직접 보고 싶어 길을 나섰습니다. 커다란 눈망울을 껌뻑이며 따라오는 알파카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홍천 알파카 월드는 제가 생각했던 동물원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울타리에 가두어 놓는 방식이 아닌 넓은 잔디밭 울타리에 들어가 알파카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원한다면 함께 산책을 할 수도 있더라고요. 강원도 여행지 추천! 이색 데이트 장소로도 강추! 알파카월드 후기를 남겨봅니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골짜기에 홍천 알파카월드가 있습니다.

 

2017년 여름에 문을 열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는데요. 최근 알파카가 널리 인기를 끌면서 이색 데이트,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어요.


알파카월드 둘러보기

오픈 시간 & 입장료



 

 

 홍천 알파카월드는 11만 평 푸른 숲에서 여러 동물과 행복한 교감을 나누는 동물 체험공간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 숲속 동물원 알파카 월드에서 알파카를 비롯해 토끼, 사슴, 공작새, 올빼미, 부엉이, 포니, 양, 타조 등 많은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 홍천 알파카월드 ::

오픈시간 : 오전 10시 ~ 18시까지 (매표소, 사파리 기차 17시 마감)

입장료 : 15,000원 (알파카 힐링 산책은 1만원, 알파카 사파리기차는 3천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TIP. 홍천주민은 입장권 20% 할인 (동반 2인까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주차장 - 알파카월드>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갑니다.

 

 

아래 추천코스 대로 천천히 알파카월드를 돌아보면 2-3시간 정도가 걸려요. 저는 중간에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기념품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둘러봤더니 5시간이 걸렸어요.

 


:: 강원도 여행지 알파카월드 추천 코스 ::

 

 

매표소 - 알파카 놀이터 - 알파카 사파리 기차 - 토끼 나라 - 알파카 방사장 - 알파카 갤러리 - 별빛광장 - 황금계단 - 알파카와 힐링 산책 - 사슴나라 - 숲속 동물원 - 올빼미&부엉이 - 독수리 - 새들의 정원


알파카 놀이터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홍천 알파카월드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홍천 당일치기 또는 아이와 함께 하는 강원도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어요. 체험형 동물원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이곳의 인기 비결은 바로 귀염 매력 터지는 알파카입니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셔도 됩니다."라는 안내판이 독특하게 다가왔어요. 보통 동물원은 우리에 동물을 가두어 놓고 멀찍이 서서 관람을 하게 되는데 이곳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알파카에게 먹이도 주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거든요.

 

 


강아지도 아닌 것이 사슴도 아닌 것이?! 이 녀석의 정체가 뭐냐고요?

 

바로 알파카입니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포유류 초식동물입니다.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지만 가끔 침을 뱉기도 합니다. ㅋㅋ (알파카 침 이라고 검색하면 재밌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침을 뱉을까 봐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침 뱉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

 

 


먹이 자판기에서 알파카 먹이를 뽑아 직접 알파카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이색 데이트를 즐기러 온 연인이 많더라고요. 드넓은 자연 속에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알파카와 잠시나마 교감할 수 있었어요.

 

 

강원도 여행지 알파카 월드를

재밌게 즐기는 방법! 스탬프 투어

 

 


홍천 알파카월드를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

알파카월드 한 바퀴 돌아보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봐도 좋아요. 소정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

매표소 - 알파카 놀이터 - 알파카 사파리 기차 - 토끼 나라 - 알파카와 힐링 산책 - 별빛광장 - 사슴 나라 - 숲속 동물원 - 올빼미/부엉이 나라 - 독수리 나라 - 새들의 정원 - 도착 (아트숍)

TIP. 이 동선대로만 한 바퀴 돌아보면 알파카 월드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어요. 코스마다 스탬프 모양이 제각각 다르니 주의하세요.

 

 

 

타조 & 말

 

알파카 열차를 타고 다시 언덕을 따라 올라가는 길, 타조를 만났습니다.

 

타조의 표정이 왜 이렇게 구슬프게 느껴지던지..."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ㅎㅎ

 

 


타조 옆에는 포니와 조랑말 등이 있었는데 배가 고픈지 땅 냄새만 킁킁 맡고 있더라고요.

 


토끼 먹이주기 체험

 

 

 

 


토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토끼에게 먹이를 줄 때에는 반드시 수저 위에다가 올려서 줘야 해요. 손을 물 수도 있거든요.


숲속 카페 알파카와 산책하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단체로도 오는 모양이더라고요.

 

강원도 여행지 추천 ! 홍천 알파카 월드는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아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가을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갔는지 온통 초록 초록하더라고요. 지금쯤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있을 것 같아요.

 

 


세젤귀 비주얼!! 커다란 눈망울이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

 

카메라 셔터를 들지 누르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 숲속카페는 알파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장소인데요. 알파카를 바로 옆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코스에요. 복슬복슬한 털의 감촉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알파카 월드에서는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알파카를 만날 수 있어요. 꽃목걸이를 한 아기 알파카는 만지거나 먹이를 주면 안 되고요. 뛰거나 소리를 지르면 알파카가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알파카 산책 15분 & 주의사항

 

 

 

 

 

 

 

 


알파카 월드의 하이라이트!! 알파카와 힐링 산책을 즐기고 왔어요.

 

 

15분 정도 알파카를 데리고 주변을 함께 산책할 수 있어요. 요 녀석! 사근사근 제 말을 들을 리가 없죠. 먹이를 주면서 살랑살랑 달래며 직진을 할 수 있습니다. ^^;;

 

 


알파카와 힐링 산책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알파카를 억지로 잡거나 따라다니면 위험해요. 목과 등만 만져주는 센스! 머리와 엉덩이는 노노. 먹이를 줄 때에는 판매하고 있는 먹이로만 체험할 수 있어요.

 

 

3회 이상 경고를 받으면 퇴장해야 하고, 혹시라도 알파카가 침을 뱉을 수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


알파카 월드 푸드코트 점심 식사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더니 슬슬 배가 고파질 시간.

 

 

알파카 힐링산책 하는 곳 근처에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어서 따뜻해요.

 

 


스테이크 샐러드와 볶음밥을 주문했는데요.

 

 

스테이크 샐러드는 비주얼도 맛도 좋았는데 샐러드의 찬 김이 스며들어 고기가 식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동물 먹이 주기 자판기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싶을 때에는 곳곳에 설치된 동물 먹이 자판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천 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낙타 & 사슴 동물 만나기



 

 
식사를 마치고, 낙타, 사슴, 양 등이 사는 곳을 둘러봤어요.

 

예전엔 양떼목장이 인기였는데 이제는 양보다는 알파카가 더 주목을 받고 있는 눈치에요.

 


공작새 & 앵무새

 

 


 공작새와 앵무새도 가까이 보고 왔어요. 앵무새에게는 몇 마디 말을 걸어봤는데 답변을 듣지 못했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동물원에 갔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어렸을 때 여행 경험이 참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올빼미 & 부엉이

나이트 사파리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올빼미, 부엉이 등 밤에 활동하는 조류를 볼 수 있어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지 상태로 가만히 앉아 있길래 인형을 가져다 놓은 줄 알았어요. ^^;;; 진짜 부엉이 올빼미입니다.

 


아기 알파카

  

나이트 사파리 안쪽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알파카가 있더라고요.

너무 어려서 아직 바깥에 나가지 못하고, 적응 중인 것 같았어요. 뽀송뽀송한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아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

 

 

 

 
새,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참 좋더라고요.

 

아파트 단지, 빌딩 단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알파카 월드 산책

 

 


모든 코스를 한 바퀴 다 둘러보고 다시 알파카 놀이터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알파카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스탬프 투어 선물

 

 


 10곳을 돌며 열심히 찍었던 스탬프!

 

기념품 숍에 스탬프 완성본을 제시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요. :)



알파카월드 기념품숍

 

 


마지막으로 홍천 알파카월드 기념품 숍을 구경해봤어요.

 

인형, 학용품, 팬시용품 등 알파카 모양의 다양한 기념품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지갑이 절로 열릴 만큼 정말 귀여워서 하나 두 개쯤 사 오고 싶었는데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참았습니다.

 

 


홍천 알파카월드 소풍을 추억하며 결국 가장 마음에 드는 엽서 한 장 골라 사 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홍천 알파카 월드 어떠세요? 자연이 함께하는 홍천! 강원도 여행지 추천 합니다.

이 가을이 다 지나가기 전에 홍천 은행나무숲과 함께 코스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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