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춘천 힐링하기 좋은곳 알파카 월드
지난주 일요일 홍천에 있는 
알파카 월드에 다녀왔어요! 

알파카 월드는 강원도 1호 동물원으로 
작년 7월에 오픈한 곳이랍니다. 
승마체험, 알파카 산책하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지난 주말 다녀왔답니다. 


홍천에 위치한 알파카 월드까지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춘천과도 가까워서 힐링 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홍천 알파카 월드는 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답니다.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셔틀버스 타고 올라오면 티켓 창구와 카페 그리고 기념품 가게가 보입니다.

"알파카월드 이용시간 및 금액"

시간 : 매일  10시 ~ 18시까지 

요금 : 어린이/성인 : 15,000 ( 24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 )

공연 관람권 : 평일 5,000원, 주말 8,000원 




 단비는 공연과 함께 승마체험도 할 예정이라

10% 저렴한 패키지로 구매했어요!

Big3패키지 : 주말 29,700원으로 끊고 남편과 저는 

공연 패키지 20,700원로 결재해서 입장했어요~ 


알파카 월드는 입장료는 저렴하지 않지만 

들어가 보니 정말 볼거리도 많고 너무 잘해놨더라고요~ 

 춘천 근교에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에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산들과 함께 아래가 쫙 펼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알파카 월드! 

단비도 인증샷 찰칵:) 



 

산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그 풍경이 더 멋지더라고요~ 

다행히 도로에는 눈이 없어서 운전해서 가기 편했답니다. 

 

 
지난 일요일 날씨는 최고 온도 영하2도 최저온도는 열하 10도 정도 였어요~
생각보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많이 춥지 않더라고요~

  

 
알파카 월드 지도에요~
꽤 넓은 공간이라 알파카 월드 내부를 다니는 전기차도 있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매표소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포니 나라! 
짧고 귀여운 포니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안쪽으로 가니 먹이와 함께

군고구마도 팔고 있더라고요~

  

  
천 원짜리가 없어서 지폐 교환기에서 바꿔서 
먹이를 하나 사서 나왔습니다

 

 

 먹이함에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실리콘 장갑도 있더라고요~

덕분에 단비도 무서워하지 않고 잘 줄 수 있었어요~ 

  


먹이를 주고 난 다음에는 승마체험을 했어요~

  

  
오늘 단비가 탈 말이었는데
머리를 묶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짧아서 더 귀여운 포니!

추운 겨울이라 체크무늬 옷도 있고 있더라고요~ 

 


두 바퀴 돌아주시더라고요~ 
중간에 포니가 달리 수 있게 해주시던데 
포니가 달리니 몸이 흔들려서 더 재미있다고 
단비는 깔깔거리며 웃더라고요~ 

타고나더니 오늘 일기 쓸 내용이 생겼다며 
{오늘 알파카 월드에 왔다. 포니 말을 탔는데 
제주도 보다 더더더더더 재미있었다}
이렇게 쓸 거라며 타고 신나했답니다. 


알파카월드 모노레일!
최대 8명까지 탑승가능하고 시험 운행 중이라  
무료로 탈 수 있었어요~


모노레일 타고 가는데 운전하시는 분이
호루라기 부니깐 알파카들이 언덕 아래로 미친 듯이 뛰어와요..
ㅋㅋㅋㅋㅋㅋ 


저기 멀리서 뛰어오는 하얀 알파카! 
어찌나 귀여운지 흐흐~


만화 캐릭터 같은 귀여운 알파카들이
멀리서 뛰어올 땐 너무 귀여웠는데 
먹이를 주려고 하니깐 진짜 
얼굴을 들이대서 조금 무섭더라고요~ 
어른들한테만 먹이를 나눠줬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있었어요~ 
단비는 알파카가 막 다가오니 무섭다고 소리 지르고 
저도 같이 소리 질렀답니다. 
근데 나중에 타고 나서 왜 그리 웃기고 재미있는지 
한번 더 타보고 싶긴 했어요^^


모노레일 타고 전기차 타기전에

 

잠시 기다리면서 만난 알파카! 
너무 예쁘게 생긴 알파카 ㅠㅠ

  

 

엄청 순하고 착한 아이였는데

앉아 있다가 단비가 옆으로 가니 일어 서려고 했는데
단비는 놀래서 표정이.. ㅋㅋㅋ 

 

 

 
알파카도 정말 얼굴이 다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잘생기고 예쁜 애들은 정말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사람이랑 똑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