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알파카월드 동물원 가자!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알파카월드 동물원 에서 신나는 체험과 아름다운 풍경 동물들과의 힐링 제대로 하고 여행 마무리 했어요.





7월 극성수기가 시작되기전 여름 휴가를 다녀왔어요.
3박 4일의 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만나기 위해 홍천 알파카 월드를 들렸답니다.

강원도 가는 길과 오는 길인 고속도로가 뚫려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알파카월드를 가기 위해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해요.
차는 주차장에 파킹하고 주차장 앞에서 20인승 버스를 타고 매표소까지 가면 된답니다.
수시로 운행되니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요.

강원도 당일치기여행 "알파카월드"동물원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산 53-8






주차장에 안내판이 여러개 있는데 동물들을 위한 일이니 사람들이 지켜줘야겠죠.
동물들이 사는 집에 사람들이 방문하는것이니 지킬건 지키면서 서로 공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알카와 동물들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월, 화요일은 휴장을 해요.





셔틀을 타고 오르막을 오르니 
매표소와 함께 아트숍이 보이네요. 
산 위에 있는 동물원이라니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매표소에서 티켓팅 하고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이젠 걸어서 공연장까지 올라가야해요.
공연장까지 올라가는 코스에 동물들이 곳곳에 있기때문에 올라가면서 만나면 된답니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기 위해서 아트숍에 들어와서 기념품을 봤어요.
울 큰 아이는 알록달록 인형을 보고선 사진 막 찍고...사달라고 조르는데..그냥 간단하게 마스킹테이프 한개 사줬네요.

카페도 옆 공간에 있어서 향이 좋은 차나 커피를 마실 수 도 있어요.





강원도는 연일 비가 왔는데 알파카월드 온 날은 어찌나 덥고 습하던지...
공연장까지 올가는 길이 힘들긴 했는데 옆을 바라보니 풍경이 예술이더라구요.

아이가 손으로 가리키는 곳을 보니 구름이 마치 솜사탕처럼 이뻤어요.





평일은 공연이 2시30분 한 타임이라 빠르게 서둘러서 공연부터 보러 올라갔네요.
저희는 관람순서와는 반대로 이동했어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유모차도 대여할 수 있으니 편하게 동물들을 만날려면 유모차는 필수 같아요.
그리고 충분히 물도 챙기시고요.





방송에도 나왔던 
알파카와 천재동물들 공연을 보러 입장합니다.





알파카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의 장기자랑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답니다.

관객들과의 교감 시도도 다양했어요.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으로 알파카 보기 위해 올 만하네요.
바로 앞에서 보고 아이와 뽀뽀도 했어요..ㅎㅎ





알파카와 뽀뽀해보고 싶은 사람 손들라고 했더니 용감하게 둘째가 손을 번쩍..ㅎㅎ
겁도 없는데다가 동물을 워낙 좋아해서 그냥 막 손든듯...

무섭지도 않은지 입을 쭉~~ 내밀고 입맞춤 하네요.

그리고 엽서랑 뺏지도 선물로 받아왔어요..ㅎㅎ

다른 동물들과도 교감하고 참여하면 선물을 마구 뿌려주시더라구요.





꽃돼지 향단이의 장기자랑도 봤어요.
닭도 나오고 많은 동물들이 자기 재주를 뽐내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공연이 끝나고 아래로 내려오니 셔틀이 있어요.

공연장 앞 주차장에서 퍼레이드 광장까지 운행되는 B코스 셔틀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답니다.

셔틀 이용하지 않고 내려가면서 보는 동물원과 강원도의 산과 하늘도 꽤나 매력적이에요.






저희는 출출해서 식사를 하러 소풍 피크닉 카페로 들어왔어요.
넓직한 공간에 양 옆으로 확 트인 구조로 바람까지 시원하네요.





야외테라스에서 식사를 할까 하다 날이 너무 더워서 자리 이동해서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가을에 온다면 단풍도 보면서 시원하고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음식값도 저렴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1인 1메뉴 했어요..ㅋㅋ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면서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휴지통도 색깔별로 너무 이쁘게 자리잡고 있네요.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만나지 못했던 동물들을 만나러 발걸음을 재촉해야죠.
토끼나라로 갑니다.





종류별로 토끼가 옹기종기 모여서 놀고 있네요.
아직은 집들이 마련되지 않아서 임시로 거처하고 있는 장소에요.
계속 있는게 아니라 관람객들 만나는 시간에만 나와 있고 평소엔 안락한 곳으로 이동한답니다.





새들의 정원.

전 새들을 무서워해서 들어갈까 말까 막 고민..ㅎㅎ
큰 아이는 새를 좋아해서 당차게 벌써 입장..





들어와보니 앵무새부터 구관조...애완조들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요.








우리들이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앵무새..
줄에 나란히들 앉아서 종알종알...





꽃사슴과 사슴이에요.
잠시 우리에서 나와 있다고 하네요.

사슴은 겁이 많다고 하던데..정말 그렇더라구요..그래서 더 조심 조심..





사슴이 둘째 치마에 달린 끈을 보더니 덥썩 물어서 침이 덕지덕지..ㅎㅎ
둘째는 울어버렸어요...

사슴이 침 발랐어~~~~ㅠ.ㅠ






화해 시킬라고 사육사가 사슴을 둘째에게 가까이 보내주니 이미 삐진 둘째는 처다보지도 않고
아빠 뒤로 숨네요..

사슴을 만질때는 등쪽을 만져야하고 뒤가 아닌 옆에서 봐야 한데요.





걸어 내려오다보니 셔틀이 서 있어서 타고 갈까? 했는데..
아직 알파카를 제대로 보질 못해서 패스..

알파카나라 앞에서 셔틀을 타고 매표소까지 갈 수 있어요.








알파카나라에 오니 벤치와 드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네요.
사육사분도 보이고 알파카 두 마리가 쉬고 있어요.

아이들이 방가워서 급속도로 뛰어가네요.





알파카들이 관람객들을 만나러 나와 있는 시간이에요.
엄마랑 아기라고 하네요.





엄마와 아기 얼굴의 생김새가 달라요.
딱 봐도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등 부분을 만져주면 얌전하게 가만히 있는답니다. 그래서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어요.








대한민국 1호 알파카가 있는 알파카월드 역시 다르네요.
가까이서 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거 있죠.





새들도 바람 쏘이러 나왔나봐요.
새들의 정원에서 봤던 친구들이 알파카 옆으로 날아다니고 있네요.





둘째 머리위에 앉았는데 우리 둘째 또 얼음...
머리핀에 달린 반짝이는 구슬을 새가 쪼아대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새들은 반짝이는 구슬을 참 좋아한데요.





무서워도 브이~~~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온 알파카월드에선 동물원이라고 불릴수 있을만큼 여러종류의 동물을 만날 수 있어요.





내려오면서 말도 만나고 당나귀도 만나고..
힘들지만 여러가지 동물들 만나서 인사하고 교감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동물들이 들어가는 시간이라 직접적으로 만나보지 못한 동물들도 있었지만
멀리서라도 눈에 담고 왔네요.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라 아쉽게도 셔틀 타고 다시 주차장으로 갑니다.

긴 추석 연휴에 다시 한번 가족들이랑 오고 싶다고 아이가 말해서 계획해볼려구요.
그때쯤이면 더 이쁘게 단장한 알파카월드 볼 수 있을꺼 같아요.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한 동물원이니 선선해지면 주말에 와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