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알파카월드로 아이와 체험학습가자!


날씨는 점점 더워지지만
실내활동은 여전히 좀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답답해 하는 아이를 위해
교외로 나가보기로 한 주말 어느 날
마침 미세먼지 수치도 좋고 
햇볕은 쨍쨍하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바깥나들이하기 딱 좋았던 날
찾은 이 곳
홍천 알파카월드 입니다

먼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알파카월드로 올라갑니다

​셔틀버스는 무료
배차간격은 10분이고
주말엔 수시로 다닌다고 하네요
차로 한 3분정도 올라갔던 것 같아요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하니
바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서 
기다림없이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매표소와 기념품샵, 까페 
화장실과 수유실 등이 있어요



매표소로 가서 티케팅을 먼저



엄마가 티켓팅을 하는 동안
우리 짜니는 아이들을 위해 조성된 
작은 놀이공간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삼아 인생사진 찰칵!!



유모차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요즘 수시로 안아달라고 하는 녀석이라
유모차를 한 대 대여하기로^^
그냥 쓱 가져갔다가 쓱 가져다놓으면 되요 ㅋㅋ


전체적으로 요런 코스 입니다 ㅋㅋ
많이 걸어야 하고 
오르막도 내리막도 많기 때문에 
많이 안아달라고 하는 아이의 경우
유모차 필수 입니다~



입장전 짜니 기저귀 확인하러
수유실에 잠시 들렀는데
엄청 청결하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더라구요
에어컨도 빵빵^^


제일먼저 알파카놀이터에 들려 보았어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면 
알파카를 만나볼수 있는데요

알파카를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교감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입장전 안전수칙을 
꼼꼼이 읽어보고 입장합니다


알파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터지만
이 날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알파카들도 전부 그늘로 피신해 있네여ㅋㅋㅋ


오늘의 주인공
귀염둥이 알파카 등장~

느므 이쁘지 않나요? ㅋㅋ
알파카라는 동물이 사실 그렇게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은 아니잖아요​

살짝 긴장했는데
생긴것도 복슬복슬해가지고
하나같이 엄청 순해요~

막 달려드는 애들도 없고
만져도 가만히 있고^^



우리 신쫄보도 처음엔 겁먹었는지
아빠 껌딱지 모드 ㅋㅋ
였는데
용기를 내서 점점 다가가더니

꼬마 농장지기 같은 포즈로
알파카 옆에서 계속 얼쩡얼쩡 ㅋㅋㅋ


소소한 재미를 주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우리집은 제가 ㅋㅋㅋㅋ
이런거 은근 좋아하는 짜니맘 ㅋㅋ
곳곳에 관람방향을 표시해주는 표지판과 
위치를 알려주는 맵이 있어서
현재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다음코스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올라가는 길목마다 
동물친구들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한나절 소비하고 ㅋㅋ



초록의 싱그러움 가득 담은
청량한 자연도 즐겨보았습니다

날씨와 풍경이 다한
인생사진은 덤^^



더위에 살짝 지쳐갈때 쯤에 나온 쉼터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맘껏 끼적이기^^


다음으로 들른 토끼나라
먹이체험을 위해 동물먹이 먼저 구매



토끼들이 막 달려들어
움찔했던 신짜니지만

​요리조리 다니며
모든 토끼들이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배식해주는 기특함을 보여주네요 ㅋㅋ


곳곳에 포토스팟도 가득해서
카메라만 들이대도 화보 완성ㅋㅋ


지나가다 만난 공작새
이런애들이 그냥 막 거리를 활보중인 
알파카월드 클래스 ㅋㅋ



한참을 놀다가
목도 축일겸 까페에 들렀는데요

간단한 간식거리부터 식사류까지 판매해서
당떨어진 짜니맘도 여기서 라면 흡입 ㅋㅋ



다음으로 들른 곳은
알파카 한 마리와 산책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된 곳인데

아이가 아직 어려 
아이와 알파카를 둘다 케어하기 버거울 것 같아 
저희는 체험하지 않았지만
좀 더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더라구요^^


알파카와 힐링산책을 하지 않아도
곳곳에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놀거리도 중간중간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아요



물만 보면 망부석이 되어 버리는 
신짜니와 함께

​다음으로 들른 곳은
새들이 사는 곳이에요


다양한 올빼미와 부엉이
독수리까지 보면서 내려오다보면 



먹이와 함께 손 위에 직접 새를 올려볼수 있는 체험공간인
새들의 정원인데요

​하필 휴식시간 ㅜ
현재시간은 좀 기다려보기도 애매한 13:10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알파카놀이터에
한번 더 들러서 먹이주며 마무리^^


입구쪽에 기념품샵도 있어서
인형이나 기념품도 구입가능해요



귀엽뽀짝한 알파카인형
짜니도 하나 득템^^
날씨 좋았던 주말
자연과 어우러져서
동물들도 만나보고 정말 유익했던 시간
특히나 직접 체험을 통해
동물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알파카월드 
홍천 체험학습으로 가볼한 곳이죠?

​아이에게 좀 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물해 주고 싶다면
알파카월드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