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초등학생 체험하기 좋은 알파카월드
코로나로 개학이 미뤄진 요즘
탱밍형제들은 EBS수업도 듣고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너무 집에만 있어서 힘들어 보였던 탱밍형제
엄마미가 큰 마음을 먹고
자연과 함께하는 알파카월드를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라서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집과 멀지 않고, 탁 틔인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하기 더 좋은곳 같아요.
초등학생들이 체험학습 갈만한 곳으로 딱인거 같아요!!



알파카월드 주차장이나 알파카월드를 검색해서 오시면
주차요원아저씨께서 주차안내를 도와주세요
주차 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답니다.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자주있어요.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
탑승시간 직전에 탈 수 있답니다.



하차를 하면 티켓을 발권하는 곳과 아트샵이 있어요
아트샵 옆에는 작은 커피숍도 있어요
저희는 티켓발권을 한 뒤 서둘러 둘러보고 
아트샵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왠지 놀이공원도 박물관도 나오는길에 
기프트샵이 있자나요



애들아 함께가자!!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하니 너무 신이 났나봐요
즐거운 마음으로 뛰어다니는 우리 탱밍군들이예요



탱밍형제들이 열심히 찍었다는 스탬프투어
나중에 선물을 알려드릴께요
스탬프를 찍고 아트샵으로 가면 선물을 주세요
아이들의 재미로 찍어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말도보고, 포니도 보고 중간중간 걸어오면서
다른 동물들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포니에 대한 책을 읽었다며
동생에게 설명의 여유까지 있는 탱구예요



소원을 비는 나무인가봐요
너희들의 소원은 무엇이니??
엄마도 사진을 찍으면서 소원을 빌어보았단다.

 

이제는 먼저 달려가서 스탬프를 찍어요.
뭔가 미션을 달성하는 기분인가봐요



토끼를 보고 나오는길
저 ... 이러게 가까이에서 꿩을 보긴 처음이예요
아이들도 신선한 경험이였어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요.
꼭 집어 포토존이 아닌데도
사진찍기 정말 꿀이랍니다.
왜 한국의 알프스 알프스 하는지 알것 같이
풍경이 좋았어요



알파카와 함께 15분을 아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 있었어요
힐링산책에 함께하는 동물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은
저희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주토피아에서 보았다는 산양(?)을 실제로 보게된 탱밍형제들
심지어 눈모양이 똑같다며 신기해 하는 아이들이였어요.
겁이 많은 탱구는 사진에 도망가기 바빴지만
용기있는 밍구는 가까이가서 함께 눈맞춤도 하였답니다.



잠을 자고 있는 거니? 귀여운 알파카야
저는 뽀얀 알파카도 이쁘지만
저 초콜릿색의 알파카도 너무 이쁜것 같아요

​ 

중간쯤 가니 허기가 슬슬 밀려오고 있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간식을 먹고 움직이고 싶다는 우리집 어린이들
여기도 계산은 무인코너에서 하게됩니다.
휴게소 버금가는, 레스토랑 버금가는 메뉴들이 있어요



사실,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에서 음식 사먹을때
크게 고퀄은 아니잖아요
근데, 알파카월드 쫌 놀랬어요
진짜 휴게소 빰치는 퀄에 맛도 있어서 더더더 놀람
일단 주방 이모님께서 
튀기시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가 봅니다.
핫도그도 소떡소떡도 반할 것 같은 맛이예요



알록 달록 이쁜 식당
햇살도 따뜻한 기운에 맛있게 잘 먹었던 거 같아요



사슴을 보러 가기전
이렇게 곳곳에 먹이주기 자판기가 있어요.
금액은 단돈 1000원
사슴을 보고 별빛마당까지 경사가 좀 있어요.
유모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우회하여 돌아가는것도 추천할께요
초등저학년인 탱밍형제는 사뿐히 올라갈 수 있어요
운동부족 엄마미는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별빛마당 가는길에 만난 나의 최애이쁨 초콜릿알파카
이렇게 높은곳에도 또 알파카가 있다니
정말 많은 알파카를 보고 만날 수 있었어요



지친 기색이 없는 멋진녀석들
알파카에서 손들어주고 인사해주고 
또 다음코스를 향해 달려갔답니다.



알파카 놀이터를 오기전에는
흰양도 보고, 부엉이도 보고, 독수리, 작은 새들을 만날수 있었어요.
해가 저물어 갈 시간 평온하게 쉬고 있는 알파카 놀이터
저희만 전세내듯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역시 마지막 코스에 넣기를 잘 한 것 같아요

바로앞에서 먹이를 주는건데 겁을 내지 않는 밍구
좀 이쁘게 사진도 찍고 싶고
여유롭게 먹이고 싶었는데
이미 밥 맛을 알아버린 알파카 녀석때문에
저도 모르게 한꺼번에 투척해버렸어요
다른분들 보면 이쁘게 사진도 찍고 그러던데
그래도 신나게 뛰어노는 밍구를 보며
정말 여기 오기 잘했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구나를 느꼈어요


마지막을 들린 아트샵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
어른인 제가 봐도 이쁜 인형들과
줄지어 있는 마그넷들이 있어요



저도 아이들도 하나씩 집어왔죠.
가방에 달 뺏지, 알파카인형
그리고 벽에 붙힐 알파카 엽서까지
즐쇼핑으로 마무리를 하였어요​



아까 말씀드린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주는 선물
귀여운 알파카들이 모여있는 스티커
센스있게 종류가 다른 두 장을 주셨어요
혹시 다 못찍었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아트샵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래도 직접 발로 뛰어 얻은 느낌
참 보람차겠지요



오늘 하루가 너무너무 신나고 좋았다던
우리 탱밍형제들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이야기까지 했어요
초등학생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와보면 더 좋을것 같은
알파카 월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