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여름 여행지 추천 알파카월드로 떠나요
여름 여행지 추천,홍천 알파카월드로 떠나요 !
5월인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어떻게 살까요?라는 말이 인사가 되어버렸다.대구,영천지역이 30도를 훌쩍 넘었다고 하고 날씨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었는데 다행히 오늘 봄비가 촉촉히 내려 대지를 식혀주니 천만다행인데 내일부터 기온이 다시 올라간다는 일기예보가 들려왔다.이렇게 한여름 뙤약볕을 방불케하는 기온이라면  잠시 강원도 산간지역으로 피서를 가는것도 좋을듯하다.


지난 주말 더위를 피해 강원도 홍천에 잠시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김포공항에서 일행들과 만나 9시쯤 출발하기로 했는데 역시나 춘천쪽에 가까워지자 어김없이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했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했다.주말에는 교통체증 때문에 거의 움직이지 않고 집에서만 뒹굴거리고 있는데 이날은 정말 큰 맘 먹고 나들이를떠났다.홍천에 접어들기 시작하니 도로가 물 흐르듯 도로가 풀리고 신나게 달렸다.


평일에는 외국관광객들을 실고오는 대형버스들이 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반면 주말은 가족나들이객들이 대부분이라 승용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채웠다."어머나!!홍천 알파카월드가 인기가 아주 많은 모양이예요"했다.서울이나 수도권에 대형 동물원이 있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차가 얼마나 막히고 사람이 많은지 우리같이 성미가 급한사람들은 정말 못갈곳이다.그나나 이곳은 강원도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보니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알파카라는 흔하지 않는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사람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일것이다.


평일에는 두대정도만 운행하던 셔틀버스 4~5대가 쉴새없이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이곳은 주차장까지만 오면 누구를 막론하고 셔틀버스로 환승해서 매표소 입구까지 올라가야만할것이다.여행객들이 모이면 바로 바로 운행을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않아도 되고 설령 기다린다고 해도 휴게소가 있어 안에서 기다렸다가 탑승하면 된다.


매표소 입구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3분정도 소요되는 아주짧은 거리라 걸어도 되지만 구불구불한 도로에 경사가 심해 셔틀을 타고 올라가는게 훨씬 수월하다.매표소 입구에 도착하면 커페와 선물샵,알파카 조형물이 있어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고 셔틀버스 승하차 지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 지루하지 않도록 놀 수 있는 놀잇감들이 놓여있다.




이곳은 아무래도 동물들이 많다보니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나들이객들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5월 가정의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하면 알파카 엽서를 무료로 주었다.또 다른 이벤트는 스템프투어로 알파카월드내에 있는 체험존 10곳에서 귀여운 동물을 만나고 스탬프를 다 찍어 아트샵에 방물하면 기년품을 주는 이벤트였다.그냥도 재미있는데 각 체험존마다 찾아다니며 귀여운 동물친구들도 만나고 스탬프도 찍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신났었다.




그냥 막 돌아다는것 보다 동선을 짜서 움직이는 것이 좋을것 같아 일행들과 의견을 모았다.그래도 몇번 와본터라 동물친구들을 만나는데는 별 무리 없이 잘 찾아 다닐 수 있었다. 항상 그렇지만 가장 먼저 들린곳은 알파카에게 먹이체험을 하고 미니사파리기차를 타는 것이다.예전에 왔을때는 손에 장갑을 끼고 있어 먹이를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장갑이 없어 그냥 미니기차를 타고 가까이서 알파카를 보기만 하기로했다.


미니사파리기차가 출발하기만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가 사람들이 가까이 모면 먹이를 달라고 고개를 바짝 내민다.먹이가 손에 없으면 왠지 실망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는것 같아 미안하지만 혀가 손에 닿는 느낌은 싫기도 하지만 나에게 가까이 오는게 사실은 무서워서 먹이체험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만지지는 못하지만 어린아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귀엽고 예뻤다.

이곳은 올때마다 무엇인가가 생겨나고 없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었으니 처음 오는곳인듯 새롭게 느껴지고 있다.이번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재미있고 신나게 알파카와 동물나라를 경험하게 되었다.그렇게 여러번 와 봤었지만 이곳에 보물숲이 있었는지 황금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별빛광장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이번에 보물숲과 황금계단,별빛광장 일원에서 보물찾기가 진행된다는 포스터를 발견하고 더 신이 났다.보물찾기는 배고플때 하면 잘 보이지 않을것 같아 점심식사를 한후에 하기로 결정했다.


미니사파리기차를 타고 알파카를 가까이서 보면 무섭다고도 하지만 귀여워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우리가 이렇게 알파카와 가까이서 교감 할수있는 이유는 이 친구들이 온순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이 동물은 낙타과의 포유류 동물로 모길이는 1.2~2.3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55~65km로 사람 몸짓과 비슷한 크기라 부담스럽지 않아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듯하다.


몸의 빛깔은 양털처럼 하얀색도 있고 검은색과 갈색 3가지를 볼 수 있는데 색이 진한것도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가장 복스럽고 예뻐보인다.미니사파리기차를 덜컹덜컹 느리게 타고 가다보면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 가량이나 될까?워낙 느리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탈수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가장 높은 구간까지 올라가면 삼자락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한 눈에 시원스레 펼쳐진다.


미니사파리기차로 한바퀴돌고 하차후 언덕을 걸어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동물이 바로 포니라는 귀여운 말이다.등치가 작아서 새끼말인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말은 성장을 다 한 크기가 이 정도로 몸집이 작다.이 포니는 경주마가 아니라 트랙이나 마굿간 주변에서 일을 하는데 쓰이는 말인데 때로는 경주마를 에스코트하는데 이용되기도한다.일단 어떤동물이든 몸집이 작으면 어른들이나 어린이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것이다.포니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어보지만 사람말을 알아듣으려 하지않고 먹이만 먹고있어 그냥 돌아섰다.


여름휴가지로 추천하는 알파카월드는 강원도의 산자락에 자라히고 있는 덕분에 생각보다 바람도 많고 시원하게 느껴졌다.그러니 이고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늘이 없는 뙤약볕을 걷다보면 등줄기에서 자연스럽게 땅방울이 흐르지만 그래도 도심 한복판에 비하면 에어컨을 켜 놓은것 같다.포니를 보고 코스를 따라 걸으면 토끼나라에 다 다른다.예전에는 이 자리에 공작나라가 있었는데 토끼나라와 공작나라와 위치가 바뀌었다.


가을도 아닌데 왠 구절초가 피었나 했더니 가만보니 모양이 조금 다른듯 하다.꽃이름을 잘 알지못하니 한개에 다다르게 되는데 마가렛이 아닌가 싶다.하얀 군락을 이루고 피어났으면 훨씬 더 예뻤을텐데 오랜 가뭄이 지속되어 그랬는지 들쑥날쑥 피어난것이 조금 아쉽다.


우리도 이걸 타고 한바퀴 돌았는데 다른사람들이 타는 모습을 보니 부럽다는 생각에 한번 더 탈까 했다가 고개를 내 저었다.다른 동물친구를 빨라 만나야 하는데 여기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 안될일이다.내 머리속에는 온통 보물찾기 생각뿐이었다.


알파카라는 동물은 라마와 생김새와 비슷하지만 자세히보면 모습이 완전다르다.몸짓도 약간 작고 등이 약간 둥글고 꼬리가 엉엉덩이사이를 항상 감추고 있어 뒷모습이 아주 앙증맞고 귀엽다.해발고도 4,200~4,800m의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라 우리나라 강원도 홍천에서 서식하는것이 어느정도 환경과 비슷한듯 잘 성장하고 있었다.산지에서는 연중 방목을 하다가 털을 깎을시기에 주택근처로 옮겨온다고한다.


면양보다 털의 양이적지만 질이 좋은편이라 융단이나 의류에 이용되며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도 적응을 잘 하고 살아가므로 보통 식용이나,융단,의류의 사용되는 털을 얻기위해 사육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한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가 바로 이곳 ㅇ알파카와 산책하는 장소이다 산책은 15분 동안 이루어지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9시에 출발하면서 아침식사를 거르고 차안에서 음료 한잔만 마셨으니 배꼽시계가 아주 요란하게 울려댔다.요즘 신경이 예민해졌는지 
배가 고프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참을성이 부족해졌다.예전에 식당도 산자락 가장 옾은 곳에 자리했는데 사슴나라 부근에 위치해서 다리 아프게 걸어가지 않아도 되어 좋다.식원은 무인발권 시스템으로 바뀌었다.발권을 해서 주방쪽에 가면 진동벨이 음식이 다 되었다는것을 알려준다.

스낵바 공간도 비교적 넓은 편이고 야외테이블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도록 마련되어 있었고 창가쪽에 자리를 잡으면 자연바람이 얼마나 좋은지 
시원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수있을것이다.내부에 대형 트리가 세워져 마치 숲속에서 식사를 하는것 같기도한다.커피는 별도의 주문을 해야하지만 물이나 간단한 음료는 자판기에서 바로 뽑아 마시면된다.


스낵바라고 씌여 있지만 고급스러운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주방에 쉐프들이 상주해 주문을 넣으면 바로 바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으로 음식이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맛이 좋은편이다.소고기스테이크샐러드가 만이천원 정도 였을것이다.우리는 1인1식으로 음식을 골고루 주문해서 서러 나누어 맛 보기로했다.




사람모습이 다른것 처럼 식성도 가지가지라 서로 겹치는 메뉴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덕분에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좋았다.밥을 거의 먹지 않다보니 소고기스테이크 샐러드하나로 충분했다 아니 솔직히 양이 너무 많아서 반밖에 먹지 못했다.커다란 접시에 가득나오기때문에 양이 많은 남자 혼자 드셔도 충분한 양이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본격적으로 알파카와 산책을 즐겨보기로했다.물론 내가 직접 한것은 아니고 옆에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알파카는 머리보다 목과 등을 만져주면 더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고한다.재미있는 사실을 한가지 알았는데 이 동물은 화가나면 침을 뱉거나 뒷발로 찰수있으니 엉덩이쪽으로 가거나 만지지 않는게 좋다.또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꽃목걸이를 하고 있는 아기 알파카는 소화능력이 약하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먹이를 주거나 만지는 행동은 자제해야한다.


드디어 보물찾기를 하기위해 별빛광장과 보물숲으로 이동하기로 했다.하지만 한가지 걱정꺼리가 생기고 말았다 이맘때 숲에들어갈떄는 경계해야 할것이 있는데 바로 뱀의 출몰이다.이곳도 뱁이 자주 출몰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애판이 꽃혀 있었다 얼마전에 노아의숲에 가서 보지말아야할것을 보았기 때문에 입구에서 부터 다리가 후덜거렸다.



별빛광장으로 오는 숲길은 정말 호젖하고 좋은데 소나무 숲에 해먹이 걸려 잠깐 쉬었다가 올라가도 좋을것이다.시우너한 숲속에서 한숨 자고 가거나 해먹에 잠깐 누워 피톤치드를 흠뻑 들이키고 가도 좋다.이미 사람들이 보물을 많이 찾았는지 빈껍데기가 나둥굴고 있었다.아래까지 내려가 쓰레기통에 버리면 더 좋았을텐데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잘 보지못하는 것을 잘 보는 편이라 보물을 내눈으로 직접 찾을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숲속에 도착하고 보니 겁이 나서 마음데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풍이 없는 곳만 찾아 걸어다니니 보물이 있을 턱이 없고 포기하고 터덜터널 걷는데 일행중 한 분이 "찾았다 !"를 외치는 것이다 얼른 달려가 보았더니 나무아래 돌틈 사이에 정말 보물이 숨어있었다.내가 찾은게 아닌데도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잠시후에 또하나 더 찾았다는 외침이 들여왔고 하나는 애타게 보물을 찾는 여자아이에게 선물로 주었다.



보물숲에서 보물을 찾아 기분좋게 내려오는데 안내방송이 들여왔고 잠시후에 토끼나라 광장에서 동물쇼가 진행된다며 관람하실분은 서두르라는 메세지였다.얼른 뒤따라 가 보았는데 앵무새가 고리를 나무에 걸고 자전거를 타고 공중 자전거를 타는 쇼였다.사육사와 호흡을 맞춘지 오래되었고 동물들은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성공할지 장담은 하지 못한다는 양해의 멘트가 있었는데 반은 성공했으니 박수를 보냈다.


알파카와 산책을 즐기거나 동물친구들과 교감을 할때는 꼭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 있는데 알파카 먹이는 꼭 손바닥위에 올려서 주어야 한다 아니면 손가락을 물수있으니 말이다.또 토끼는 숟가락으로 먹이를 주어야 하고 새들의정원에서는 바닥에 있는 새들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꽃 목걸이를 하고 있는 아기알파카는 정말 인기가 좋았다 엄마뒤를 따라다니며 엄마젖을 먹는 모습도 보여 주었고 엄마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풀을 뜯어먹기 바빴다.알파카 무리에 끼어 있던 아기사슴은 알파카가 가족인줄 아는지 항상 셋이서 어울려 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귑엽고 예뻤는지 모른다.




토끼나라와 자리를 바꾼 공작나라도 아이들에게 인기코스였다.어린 아이를 안고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거기에 화답이라도 하듯 공작이 커다란 날개를 펴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엉덩이쪽만 보여주고 있어 엉덩이만 실컫 보고왔다는 슬픈이야기가 있다.



맹급류인 올삐미들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예전에 포니 우리로 사용되던곳이 새롭게 단장을 해서 올빼미와 부엉이 등지로 탈바꿈했다.낮동안은 실컷 자고 밤이 되면 두눈을 말똥말똥 뜨고 고개를 360˚되 회전하는 야행성으로 가까이서 바라보면 무서운 모습이다.


아기동물들은 어딜가나 인기만점으로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아 시간에 맞추어 우유를 먹는 아기염소들과 양의 모습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했다.아기동물을 보자마자 사람들은 귀엽다는 탄성을 질렀고 아기들이 우유를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 주었다.입가에 우류가 흐르는 모습까지 얼마나 귀엽던지 아기염소 우유 제가 먹을까요?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아기염소와 두 눈이 딱 마주쳤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발을 동동 굴리고 말았다.우유를 먹기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장소를 옮길떄마다 스탬프 찍는 것을 잊지않았다.그것도 어린아이처럼 신나하며 도장을 꾹 찍는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걸까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왔다.이렇게라도 젊음을 유지하고 한번 더 웃을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감사하며 받아들이기로했다.새들의 정원에 들어가는 순간 머리위로 날아다니는 앵무새들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이곳으로 처음 이사를 왔을떄는 새들이 정신이 없었는지 먹이도 본체만체하고 꼼짝도 하지 않고 있어 어디가 아픈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활력이 넘치고 건장해졌으니 말이다.



앵무새들은 사람들이 반가운지 안으로 들어자가 마자 머리에 앉기도 하고 어깨에 턱 하니 앉아 있기도하고 먹이가 든 컵속에 거꾸로 박혀 먹이를 먹는라 바빴다.컵속에 박힌 모습은 캅 아이스크름으로 순간 변신을 한듯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어린아이들도 즐겁게 먹이체험을 하였고 어른들도 모두 밝은 표정으로 먹이를 주었다.바딱에 떨어진 먹이를 서로 먹겠다고 모여든 앵무새들은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만 한다.


새들의 정원에서 정신을 쏙 빼고 말았다 ,주먹보다 작은 앵무생들의 요란한 식성으로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모른다.마지막 코스는 알파카 놀이터로 힐링산책과는 약간 다른느낌으로 이곳에서는 알파카와 신나게 뛰어놀면 된다.아이들은 마치 운동회라도 하듯 공을 굴리기도하고 뛰기도하고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기도하고 그냥 신나게 놀면된다.물론 두 손에 알파카 먹이가 있다면 더 좋을것이다.


여름의 계절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날씨는 여름이 닥왔다고 속삭여 주었다.요즘처럼 무더운날 물놀이나 시원한 계곡이 떠오르겠지만 산자락에 펼쳐진 동물나라에서 교감도 하고 신나게 놀수있는 숲속 놀이터에서 잠시 쉬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도 좋을듯하다.



요즘 해가 엄라나 길어졌는지 시계를 보지않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아침에 출발해서 점심나절에 도착해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오직 이곳에서만 경함할수있는 알파카와 힐링산책도 좋았고 미니사파리기차를 타고 알파카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도 좋았다.
이곳에서 꼭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방목된 동물들이 버려진 쓰레기를 먹고 탈이 날 수 있으니 쓰레기는 항상 쓰레기통에 버려야한다.


해가 뉘엇뉘엇 지려고 하자 사람들은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오늘하루 재밌었나요?하는 질문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으로 대신했다.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간듯 재밌었는데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기억될것이다.스템프 10개를 다 채웠고 보물숲에서 보물도 찾았고 선물샵에 들어가 교환만하면 된다.보물찾기에서 가장 큰 알파카 키트를 받아 기분좋은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보물찾기 통을 열면 선물 이름이 적혀 있으니 종이를 버리지 말고 선물샵에서 교환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는 알파카 인싸템 스티커를 선물로 받을수있다.

여름 여행지 추천 홍천 알파카 월드에서 가족과 연인,친구들과 힐링의시간을 보내며 멋진 추억을 남기며ㅇ인생샷 한장 남겨도 좋을것이다.


이용시간: 오전 10:00~19:00
이용요금: 홈페이지 참조 
휴장일: 매주 월요일,화요일/추석.설 당일 
주소: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