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홍천여행 아이와 함께 알파카월드로!
어느덧 7월의 마지막주 주말이네요.
날씨가 정말 너무 더운데 다들 어떤 주말을 
보내고 있으실까요?
저는 이번주말부터 8월중순까지는
서울에서 보낼 예정이에요.
시원한 실내를 찾아다녀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음주 돌잔치다보니,
이번주엔 친정에 시댁에 완전 바빠요;;

그래도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왔던 홍천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말 급 준비했던 여행,
급 피안섞인 이모 아루무의 합류 등ㅋㅋ

홍천에 키즈펜션을 잡고, 
그래도 홍천까지 왔으니 더워도 한군데는 
봐야지. 하고 들린곳은 알파카월드에요.

사실, 예전에 한번 가려고 했는데, 
막 오픈을 준비할때라 못갔던 기억이 있는데,
드디어 이렇게 1년만에 가보게 됐네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우리말고 
또 오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우리처럼 아이가 있는 
집들은 다들 오더라구요.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세워져 있는걸  
확인하고,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이동합니다.

간단한 이용안내와 함께, 알파카월드의 
휴장일은 매주 월,화요일이네요.
그리고 1주년을 맞이해서 생일맞이
이벤트가 진행중이였어요.
하윤이는 8월이 생일인데, 알파카월드는
7월이 생일이였구나. ^^

대기하는 곳에는 그래도, 선풍기가 있어서,
약간의 더위는 식힐수 있었던것 같아요.



알파카월드 셔틀버스가 도착했답니다. : )
처음 와보는 곳이였는데, 주차장에서
매표소 알파카가 있는곳까지는 
이렇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하더라구요.

귀여운 알파카들이 그려져 있는 셔틀버스.



그렇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티켓을 파는
매표소, 유아휴계실, 기념품샵, 카페가 
길게 줄지어 있더라구요. ^^



그럼 입장료를 한번 살펴봐야겠지요?

입장권은 성인 15,000원  그리고
만 24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이라서,
아직 돌전인 우리 하윤이는 무료였어요.

공연관람권은 3,000원이 있었는데,
아직 우리 하윤이가 즐기지 못할것 갖고,
공연시간이랑 잘 맞지 않아서 
관람하지 않기로 했어요.

좀 더 크면 날 선선할때 와서,
공연관람도 하자꾸나.



홍천여행 알파카월드 입장료 인증!



입장하기 전에 잠시 유아휴계실에 들려서 
하윤이 기저귀 갈고 갔어요. : )
전자렌지가 있어서 이유식도 먹일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엄청 시원했다는요! 
아빠랑 아루무이모는 유아휴계실을
제일 좋아했더라는 설이..ㅋㅋㅋ
반대편에는 쇼파가 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아래 영상이 첨부될 예정인데, 
영상 보시면 확인할 수 있으세요.



본격적으로 알파카월드를 구경하기 전에, 
앞에 라바가 있었는데,
여기서 하윤이 사진 찍히고 싶었는데, 저
기 앉히면 하윤이 뜨겁다고해서;;
그러고 보니 이 날 날씨가 엄청 뜨거웠어요..
하앍.미안해.
엄마가 욕심 부리다 우리 하윤이 다칠뻔 했넹.



그래도 우리 하윤이 알파카월드 앞에선 
인증샷 찍을수 있는거지?
아빠도 여기서 사진 찍는건 허락해줘서 
하윤이 인증 찍는데,
엉거주춤 주하윤양.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이제서야 
입장을 합니다.ㅋㅋ
입장하는곳에서 티켓을 확인하고 너무 
좋았던건 일단 더우니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시더라구요.
나올때 반납만 하면 되니까 ,
뜨거운 태양을 피할수 있겠죠?
그리고 너무 더우니 인당으로는
못드려 죄송하다며,
그래도 시원한 생수 2병을 주셨어요. : )
돌아다니면서 진짜 꿀같았답니다.



하늘은 파랗고~
옆으로는 꽃들이 이쁘게 핀 길로 걸어갑니다.
날만 선선하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뜨거운 태양이여~!



저 길을 올라가니 바로 보이는 알파카들.
그런데 저랑 아루무 이모랑 둘다 
똑같이 생각한게,
아니 알파카들이 움직이지 않고 
저렇게 있는거에요.

처음에 조형인가? 쟤네 살아 있는거 아니야? 인형이야?

어쩜 너네 하나같이 인형같이 생겼니..



그런데 오래 보고 있다보니 가끔 저렇게
고개를 휙휙 돌리는걸 포착!
쟤네 살아 있는 거였어~ ㅋㅋㅋㅋㅋ 

그런데 너무 멀리 있어서 
어떻게 잘 볼까 했는데,
앞에 기차를 탈수 있더라구요.
성인 : 3,000원 기차를 타고 위에까지 
올라갈수도 있고,
먹이체험을 할 수가 있고,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우니까 그럼 위에서 내리자 하면서,
기차를 타기로 결정!



엄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앞에서 타고, 
먹이도 아빠한테 다 몰아주고, 
하윤이는 아빠랑 탑승했어요.



우왕~~ 그랬더니 알파카들이 진짜... 
코앞까지 와서 완전 깜짝 놀랐어요..ㅋㅋ
너무 와서 아루무이모랑 엄마도놀랜.
그랬으니 하윤이도 놀랬겠죠.ㅋㅋ

기차가 움직이자마자 함께 달려오는 알파카들.
정말 엄청나게 빠르게 달려오는거 보이시죠?
정말 코앞까지 온 녀석들..ㅋㅋㅋ



하윤이는 눈을 피해가며~ 쟤네 뭐에요~ 
하는 표정..ㅋㅋ
그렇게 먹이주기 체험을 끝내고 하윤이는 
타면 안되니까, 아빠가 우산을 씌어주며 
기차를 타고 위로 이동합니다.
친절하게 기차 앞쪽에 유모차는 
실어주시더라구요.



알파카 전망대
의자에 앉아서 이쁘게 사진도 찍는 
포토샷존 같지만,
우리는 너무 더우니까.

정말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사람을 
너무 지치게 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좀 더 가니, 더 가까이에서 
알파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원래 꼭대기에 있어야 하는데, 더워서
녀석들도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
곳곳에 그늘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던 녀석들.



알파카들이 곳곳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니, 
이곳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있는것 
같았어요. : )
사육사 언니들도 있더라구요.



갈색의 새끼 알파카
한녀석은 저렇게 매여 있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어요.
새끼 알파카는 갈색인데, 사진 찍으니 
잘 나오질 않네요.
귀여웠는데.



새끼 알파카만 쫓아다니며 사진 찍기..ㅋㅋ
귀여운 갈색의 알파카가 노란색
꽃목걸이를 하고,
사람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던 녀석이에요.

생김새가 정말 이쁘더라구요.
눈썹도 길고!



하윤이랑 알파카랑 인증샷 같이 남고 싶은데,
너무 무서워하셔서 엄마랑 같이.
자꾸 울려고 해서, 그나마 안우는 
사진으로다가.ㅋ
멀리서 인증샷 찍기.



이번엔 갈색의 좀 더 큰 알파카 
뒤에서 사진 찍기.
그래도 하윤이가 좀 웃으면서 나왔죠.ㅋㅋ



요건 우리 하유니 귀요미샷.
쿠키런이 있길래 하윤이 얼굴을 쏘옥!!
팔이 나온게 아쉽지만, 엄청 귀엽게 나왔어요.ㅋㅋ



어떻게 좀 멀리서보면 꼭 큰 강아지 
같은 느낌의 알파카.
다리도 신기하고, 참 신기한 동물이에요. : )



우리 알파카 다 봤으니까 갈까? 
너무 더우니 다들 지쳐서 꼭대기 
알파카하우스까지 갈 생각들을 안하는데,
무료 전기셔틀이 있다는 말을 듣고 
올라가자고 꼬셔봅니다.
그래도 왔으니까 다 봐야지!! 
전기셔틀은 15분 단위로 있네요.



원래는 알파카 하우스에 알파카가 
있어야하는데, 
더워서 숲속의카페쪽에 다 내려와 있던지라, 
알파카 말고 다른녀석들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저 위에 곤충,파충류나라가 보이네요.



곤충/파충류나라가 있는 전시실 안으로 가면, 
아이들이 자기만의 감성으로 색칠해 놓은 
알파카들을 만나볼수 있었어요.
좀 큰 아이들은 이런체험을 하면 
재미있을것 같더라구요.
우리 하윤인 아직 어려서.



다양한 파충류들이 있었지만, 
거북이, 햄토리(?), 거북이만 찍어왔어요..ㅋ
이밖에 독특한 파충류랑 뱀도 있었어요.ㅋ



그리고 전시실에서 나가 옆쪽으로 이동하면,
이렇게 작은 포니도 만날수 있었구요.



예쁜 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다양한 앵무새들.
색이 정말 이쁘죵?



좀 독특하게 생겼던 녀석! 
머리가 길어 이 녀석 많이 신기하더라구요^^



알파카 외에도 다양한 이쁜녀석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
그렇게  예쁜 녀석들을 뒤로하고,
전기셔틀을 타고 매표소까지 내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