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

리뷰

아이가 좋아하는 홍천 알파카월드

오렌지양이 가보고 싶어하던 알파카월드에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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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홍천 알파카월드
5월에 가볼만한 곳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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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아 기다리던 여행날인데 토요일에 비가 하루종일 내리네요. ㅎㅎㅎ
전날 전화를 해보니 비가와도 정상운영한다고 해서 홍천 알파카월드로 출발했습니다.





사람을 보면 멀리하는 동물만 보다가 이곳에서
잊을 수 없는 동물과의 교감을 느끼고 왔습니다. ^&^







라푼젤에 나온 귀여운 베일드 카멜레온도 이곳에서 직접 핸들링 해봤답니다. ^&^
비가와서 사람들이 적은 덕분에 제대로 체험을 해보네요. ㅎㅎㅎ







집에서 2시간반을 달려 도착한 홍천 알파카월드 주차장입니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매표소와 부대시설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한답니다. ^^







매표소에 있는 입구에 하차해서 보니 산아래 구룸이 기가 막히네요. ^&^







티케팅 하는 동안 오렌지양은 좋아하는 캐릭터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ㅋ
매주 월,화요일 휴무이고, 10~17시까지 운영, 입장권 1.5만원 공연관람권 5천원이랍니다.








비올 때만 볼 수 있는 이런 수묵화 같은 몽환적인 풍경을 코앞에서 보네요. ㅎㅎㅎ





체험장으로 올라가기 전에 "information Map"을 살펴봅니다. ^&^
비가 와서 야외 체험을 위한 모노레일 대신 1시 방향에 있는 실내 체험장으로 전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강원도 산이라 그런지 발길을 끄는 풍경이 참 많네요. ^^
이런 풍경만 봐도 5월에 가볼만한 곳 추천드릴만 하네요.







자판기에서 구입한 먹이를 손으로 먹여주는 오렌지양입니다. ^&^
홍천 알파카월드에는 어린 아기도 있어서 먹이를 보더니 친근하게 다가와 손 위의 먹이를 먹네요.ㅎㅎㅎ







다행히 위쪽에 이가 없어서 아이들이 먹이를 줘도 괜찮다고 사육사분들이 말씀해주시네요. ^^*
손으로 느껴지는 먹이 먹는 감촉이 좋다며 밥주기 바쁜 오렌지양입니다. ㅎㅎ







먹이를 주다가 은근슬쩍 푹신한 털도 만져봅니다. ㅋㅋㅋ
양털같이 솜사탕 같이 부드럽답니다.





옆에서 사육사님이 알파카에 대해 습성과 사는 곳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네요. ^^
사육사 분들과 뽀뽀도 하고 동물과의 교감이 넘 신기했습니다.







이 녀석이 TV에서 봤던 홍천 알파카월드 스타 "이사"랍니다. ㅎㅎㅎ
지금은 공연을 앞두고 쉬고 있네요. ^^






이번에는 바로 옆건물에 있는 "알파카와 천재동물들" 공연을 보러왔습니다. ^&^
평소에는 가득 차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관객들이 적어서 아이들 모두 공연에 참여하는 행운(?)도 얻었네요.






알파카 이사가 나오는 공연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넘 좋아하네요.
무엇보다 강압적이지 않고 동물과 교감하며 만드는 공연이라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요렇게 아이들을 무대로 불러서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이 참 좋네요. ^&^
공연내용은 스포방지(^^)로 소개하지 않지만 가실 분들에게는 꼭 공연을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캬~~~ 아기돼지가 이렇게 귀여운줄 몰랐습니다. ♡
오렌지양 목에는 커다란 "배~~아~~암" 한마리가~~ 저도 못하는걸...ㅋㅋㅋ
알파카 이사, 강아지 뺨치는 닭, 그리고 똑똑한 진돗개 아끼(?)까지 아이들 눈을 하트로 만드네요.






아기 돼지를 안아주니 품속으로 파고 드네요. ^&^
동물과의 교감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5월 가볼만한 곳으로 홍천 알파카월드 괜찮네요.







이사가 "언~~냐 !! 나랑도 놀아주라" 하는 것 같습니다. ^^
아기 돼지랑 놀다 이사랑 놀다 오렌지양이 바쁘네요. ㅋㅋ








짧지만 강렬했던 "알파카와 천재동물들" 공연을 보고 들린 곳이 "곤충/파충류나라"입니다. 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큰 거미중에 하나인 "타란튤라" 거미를 사육사 분이 설명해주시면서
원하는 분들은 이렇게 핸들링도 해주는데 배암도 목에 건 오렌지양이 요건 싫다고 호기심에 구경만 하네요. ㅋㅋ







그런데 라푼젤에 나왔던 귀여운 베일드 카멜레온은 예쁘다며 신기해 하네요.^^
요녀석은 주변색과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에 따라 색이 변합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냥 저냥 평범한 심리사라네요. ㅋㅋ






드워프종 햄스터는 오렌지양이 오랫동안 키어온 터라 금방 친해져서 손안에서 놀아주네요. ^^
홍천 알파카월드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먹이주고 교감할 곳이 참 많네요.







애완토끼로 유명한 아기 라이언헤드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
동물들을 보는 아이들 표정을 보면 너무 사랑스럽네요. ㅎㅎ







실내존만 보는데도 반나절이 걸리네요. ^&^
이번에는 오렌지양과 루시아님이 속닥이면서 빅버드존에서 앵무새를 관찰하네요.







바로 옆에 "새들의 정원"이 있길래 무심코 들어가 봤는데~~
이곳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했답니다.
5월에 가볼만한 곳 찾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알록달록 예쁜 앵무새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







그런데 사람을 무서워 할 줄 알았던 녀석들이 먹이를 보자 요렇게 날아와서 손에 앉아서 먹이를 먹네요. ^^
먹이가 없어도 손을 내밀면 다가오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예쁜 앵무새를 손위에 올려놓고 볼거란 생각도 못했습니다. ^^
모이를 먹는 손의 감촉이 신기하네요.
손을 위아래로 살짝 흔들면 알아서 날라간답니다.






가끔은 요렇게 머리위에 앉기도 하네요. ㅋㅋㅋ
이런 새들과의 교감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경험한 이후로 저도 처음이랍니다.
우리나라 새들은 사람을 무서워해서 1세대는 넘어야 겠다 생각해왔는데 이곳에서 다시 경험을 해보네요.ㅎㅎ





잠시 백설공주 동화속에 온듯한 착각이 드네요. ㅎㅎㅎ
비가 와서 홍천 알파카월드 잔디밭에서 알파카와 놀지 못한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주는 체험이었습니다. ^^






바로 앞에서 요렇게 보는 것만도 즐거운데 말입니다. ㅎㅎㅎ
요 3녀석은 계속 붙어서 있는건 왜일까요? ㅋㅋ






아이도 좋아하지만 이날은 루시아님이 더좋아하네요. ㅎㅎㅎ
이렇게 동물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참 좋네요.






바로 옆에서 사육사분께서 앵무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더 재밌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동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많이 배우게 되네요. ^&^






비가 와서 없을 줄 알았는데 "토끼나라" 야외 사육장에 가보니 요렇게 반갑게 맞아주네요. ^&^






수줍은 맞은 승마용 말인데 당근을 주니 요렇게 다가와서 얼굴을 보여주네요. ㅎㅎㅎ






말그대로 포니들도 마구간에서 만났습니다. ㅎㅎㅎ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네요. ^&^
내려오는 길에 기념품샵에서 오렌지양이 좋아하는 인형하나 선물해줬습니다.
얼마전에 학교 대표로 시 경시대회에 출전도 하고, 학급회장 답게 어려운 친구도 도와줬다고 해서 기특하네요.







방금 셔틀버스를 노친김에 바로 옆에 있는 향긋한 꽃찻집에서 차한잔 마시며
비가 내리는 강원도 홍천 숲속 전경을 구경했더랍니다. ^&^
차 맛이 독특해서 다음에 오면 요기서 또 차를 마셔야겠습니다. ㅎㅎ